새학기가 시작하는 3- 제 생일도 있는 달입니다.

 

달마다 월 초가 되면 그달의 위스키 및 증류주 할인을 확인하는 저지만

이번달에는 안타깝게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딱 6종 정도-

실망한 마음을 뒤로하고 할인품목을 살펴 보겠습니다.

 

와인앤 모어 3월 특가 품목

 

2234일부터 2245일까지 진행되는데 어떤것이 있는지

와인앤모어 3월 특가 모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싱글몰트를?

이 위스키를 딱 보고 버번쟁이인 저로서는 그렇게 감흥이 크지 않았습니다. 미국 싱글몰트라니.. 하지만 마셔본 평으로는 생각보다 괜찮은, 그리고 버번느낌을 내주는 위스키라는 평이 자자 합니다. 버번 캐스크에서 50%, 셰리캐스크에서 25%, 뀌베 캐스크에서 25%의 원액을 블렌딩했고, 각각 3년 숙성한 원액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어린 위스키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다고 합니다.

 

커리지 앤 컨빅션 아메리칸 싱글몰트 알콜 도수는 46%이고 가격은 129,000입니다.

311일부터 판매개시하며, 전 점 합산 900병 판매 예정이랍니다.

 

오드뷔-가 할인을?

브랜디에서 좀 더 규제가 많은, 더 소규모의 개념이 꼬냑이라는건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아르마냑도 있다는것을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꼬냑 옆동네이면서 정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맛있는 브랜디가 있는 지역이 바로 아르마냑 입니다.

그 중에서도 숙성을 하지 않은, 오드뷔-등급이 이번에 할인품목으로 나왔습니다. 야아아 근데 블랑쉬라잖아-! 라고 하신다면- 블랑이 프랑스어로 하얗다-라는 의미입니다.

 

어른들의 놀이터, 송리단길 바 블랑 후기/호핑

버팔로 트레이스 역대 제품 글 링크 약 1주일 전이었나요 버팔로 트레이스의 제품군에 대해서 너무 길어서 두 번의 글로 나누어서 쓴 그 글을 올리고 난 뒤로부터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이번에

liquorstroy.tistory.com

여기서 설명을 했었죠.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보드카로 분류되지만 확실히 다른 맛과 향이 있습니다. 아르마냑의 원액의 맛과 향이 궁금하다면 구매해보시는것도-추천합니다.

 

아르마냑 들로르 블랑쉬 알콜 도수는 42% ABV가격은 49,900입니다.

그런데 전점 합산 900판매하고 311일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글렌피딕 모양-

글렌피딕의 회사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의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병모양이 삼각형인것이 글렌피딕과 많이 닮은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그란츠에는 아마도 윌리엄 그랜츠 앤 선즈 소속 증류소들의 원액이 많이 들어갔을 것이라고 보이는데- 그 증류소들이 오픈대란을 일으켰던 발베니, 부동의 생산량 및 판매량 1위 글렌피딕, 그리고 키닌비 증류소 입니다. 

글렌피딕, 발배니 다 내꺼

잘나가는 글렌피딕을 가진 회사가 왜 블렌디드 위스키를 내놓았냐-하면, 원래 블렌디드 위스키를 납품하다가 블렌디드 회사가 휘청하니까 불안해져서 "내가 직접 블렌디드 위스키 라인을 만들겠어!" 라면서 만든 라인업입니다- 그 중에 트리플우드-

저 아직 발베니 12년 못 마셔봤어요

퍼스트필 버번과 세컨드 필 아메리칸 오크, 그리고 버진오크-를 사용해서 버번캐스크의 바닐라향, 그리고 아메리칸 오크의 청량감, 버진오크의 스파이시를 살렸다고합니다. 사실 실제로 마셔보진 않았지만, 이대로 맛을 내준다면 충분히 데일리로 즐길만 하다고 봅니다. 그런 그란츠 트리플우드를 무려 1리터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싸고 저렴하게 다양한 맛을 느끼고 싶다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그란츠 트리플우드 알콜 도수는 40% ABV가격은 15,500입니다.

가성비의 그 이름 커티삭-

커티삭-하면 언제나 마트 구석에서 저렴한 가격과 함께 얌전히 진열돼있는 저렴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릅니다. 그런데 왜 이름이 커티삭이냐-하면 커티삭의 어원이 대항해시대에 주로 수송선으로 사용됐던 범선의 한 종류입니다. 무려 돛이 30개 이상 있었다고하는.. 이 커티삭은 유럽에다가 중국산 차를 수송했던 역할을 하였었고, 금주법 시대때 버번과 블렌딩하여 미국사람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굉장히 좋아했다고도 전해집니다. 그의 소설에서도 "커티삭 좋아해요?"라는 구절이 등장할 정도죠.

버번좋아해요?지갑이 위독하지만 위스키를 계속 즐기고 싶어! 하이볼이라도 타먹고싶어! 하시는 분께 추천하는 위스키-입니다.

 

커티삭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용량은 500ml이며 알콜 도수는 40% ABV이고, 가격은 17,900입니다.

요즘 클럽에서 이거 마시나요?

아그와-아구와- 뭐 부르는 사람마다 다 다르게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구와라는 글자를 보면 웬만한 사람들이 떠올리는건 아구와밤-일겁니다. 재료중에 코카인에 쓰이는 그 코카잎을 사용했다고 하지만, 마약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건 알코올 뿐입니다. 그런데 이 아구와, 색깔이 좀 특이합니다. 왕년에 나 클럽 좀 다녔다- 하시는 분들은 녹색의 그 아그와를 떠올리시겠지만 이건- 블러드 오렌지, 레드 갈랑가 등을 함유해서 빨간빛을 띠는 꽤 예쁜 색깔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추천 레시피들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 아구와밤이죠. 그렇게 아구와밤으로 마시라고 전용잔까지 두개를 줍니다. 하지만 용량은 500ml...

 

아구와 디아블로 잔세트 알콜도수는 20% ABV 가격은 37,500. 전 점 합산 600세트판매한다고 합니다.

10년 숙성 포트와인-

둘다 타우니 포트와인-입니다. 숙성을 진행하면서 와인의 풍미는 옅어지고 버터스카치나 견과류 느낌이 강해지는, 즉 오크느낌이 강해지는 특이한 스타일의 포트와인입니다. 원래 포트와인이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는 포트와인이라곤 콥케밖에 마셔본 일이 없어서 비교가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기회에 경험치쌓아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폰세카 10년 타우니포트, 그라함 10년 타우니포트그레이엄 같은데.. 둘 세트로 판매하며 알콜 도수는 20% ABV. 가격은 100,000.

 

이 중에서 저는 이번에는 한 달 쉬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갑이 아파해서 말이죠

곧 오게될 생일을 맞아서 생년빈티지 위스키를 구매하고 지갑이 아파져서 당분간 위스키 구매는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할인하는 주류 중 증류주를 보면 커리지 앤 컨빅션 아메리칸 싱글몰트, 아르마냑 들로르 블랑쉬, 그란츠 트리플우드커티삭, 아그와 디아블로, 폰세카 10+그라함 10이상 6품목을 할인하네요-

이번달은 쉬자-

이번 달은 양조주쪽 할인이 많아져서 증류주는 별로 없나 봅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했다면 공감 한번씩 눌러주시고, 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이웃추가/구독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WRITTEN BY
버클_bourcl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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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지나고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시간 너무 빨라

그래서 2월의

와인앤모어 행사목록을 들고

다시 돌아 왔습니다.

 

29일부터 시작하죠?

와인앤 모어 2월 특가 품목

 

이번에 할인하는 주류

살펴 보겠습니다.

따라와요.

따라와요

그럼,

2229일부터

2233일까지

진행되는

와인앤모어

2월 특가 모어

알아보겠습니다.

훈연통이 셋투!

저번에 와인앤모어에서

할인한 적 있는

아드벡 언오가

이번엔

재밌어보이는 케이스와 함께

할인품목으로 나왔습니다.

-는 아드벡 언오를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다른 위스키 유튜버들은 싫어하지만

제가 처음으로 맛본

아드벡도 아드벡 언오였습니다.

맛보고 나서 느낀점은

아드벡 우가달

우기데일, 우거다일 등등

그 쉐리피트 전용으로 나왔던

라인업의 팀킬하는 포지션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충분히 퍼포먼스도 내주고

그런 아드벡 언오가

훈연통 케이스와 함께 나왔습니다.

쿠씨네 술술토크에서

리쿼샵 브이로그때 봤었는데

드디어 한국에 들어왔나봅니다.

이거, 맛있습니다.

아드벡 언오 스모커

 

알콜 도수는 46.6% ABV.

가격은 119,000입니다.

그런데

전점 합산 180

판매한다고 합니다-

오픈런..해야 겠군요.

와인앤모어 스토어픽!

미국의 리쿼샵들을 보면

러셀 스토어 픽이라던가

포로지스 스토어 픽이라던가

그런 리쿼샵과 증류소간의

콜라보 제품을 내놓고는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몇몇 스토어픽 제품이 있지만

이렇게 대-기업에서

스토어픽을 진행한건

아마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

버팔로트레이스 증류소에서

78번 싱글배럴을 고른

버팔로트레이스 싱글배럴 셀렉트

사실 직접 맛보고

허니배럴이다 싶은 것을

고른것이지만

정규 라인과는 큰-차이는

없습니다.

 

알콜 도수는 45% ABV.

가격은 69,900입니다.

그런데 이 싱글배럴 셀렉트

전점 합산 200

판매한다고 합니다-

오픈런..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보틀입니다.

기념품이 갖고싶으신 분

오픈런도 의미가 있겠네요.

주라-하면 다른게 생각나

주라 하면

최근에 큰 스캔들이 있었던

리쿼샵이 생각 나지만

실제 주라 라는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남서쪽

아일라 섬 바로 위에 위치한

-은 섬입니다.

증류기의 높이가 높아서

깔끔하고 꽃 느낌이 나는

원액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증류소입니다.

10년동안 버번캐스크에서

숙성을하고

쉐리캐스크에서 피니쉬를 거친

주라 10년에

전용잔 2개를 포함한 세트로

이번에 와인앤모어에서

할인을 진행합니다.

전용잔은 못참지

주라 10+전용잔 2개 패키지

전 점 합산 800세트 한정 판매하고

알콜도수는 40% ABV

가격은 79,900.

버번의 뉴메이크가 여기에!?

저는 이걸 바밤바에서

가장 먼저 마셔봤습니다.

달짝지근하고, 옥수수 느낌이

살아있는 보드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 캐릭터가 버번이랑 비슷한데?

한다면 맞습니다.

버팔로트레이스 마스터 디스틸러인

Harlen Wheatley

의 이름을 딴 보드카입니다.

이 보드카를 만들 때 들어간 곡물이

버팔로트레이스의 매시빌과 같다고 합니다.

버팔로 트레이스 매시빌은-안타깝게도

-밀 이지만

이 보드카가 아무튼 이걸 지켰답니다.

 

휘틀리 스몰배치 보드카

알콜 도수는 40%이고

가격은 53,900입니다.

마더 로씨아!

보트카-하면 러시아

러시아-하면 보드카

공식이긴한데,

우리가 아는 보드카중에

러시아산인 보드카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보드카가

스톨리치나야입니다.

우리나라는 앱솔루트 보드카가

제일 잘 알려져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스톨리치나야 보드카가

가장 잘 팔리는 보드카-라고 합니다.

그런 스톨리치나야 보드카 프리미엄이

1리터의 용량으로 할인을 한다고 합니다.

매끄럽고 과일 껍질의 느낌이 강한

스톨리치나야 프리미엄

알콜 도수는 40% ABV이고,

가격은 15,500입니다.

근본 블렌디드 위스키

1846년부터 이 세상에 나온 뒤

영국 왕실에 납품까지 하고있는

듀어스사의 화이트라벨-입니다.

바닐라와 꿀, 약한 피트

그리고 배의 느낌이 강한

균형이 잘 잡힌 블렌디드 위스키

입니다.

 

듀어스 화이트라벨

알콜 도수는 40% ABV.

가격은 26,900.

듀어스가 12년

한때 듀어스가

대란으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게 아마-

바로 이 듀어스 12년 얘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버번쟁이에겐 강건너 불구경

바닐라와 말린과일 등이

아주 기분좋게 다가온다고 합니다.

화이트라벨보다 상위등급의

듀어스 12

 

알콜 도수는 40% ABV.

가격은 43,900.

단짠단짠에 알콜까지

보드카 중에서 최초로

솔티드 카라멜 맛을 가진

보드카-입니다.

그리고 이 맛있는 솔티드 카라멜 보드카가

무려 1리터로 할인이 됩니다.

그런데, 알콜도수가 40을 안넘는

보드카라고 하기엔 살짝 애매한

그런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짠단짠이 생각보다

괜찮은 맛을 준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스톨리치나야 솔티드카라멜

알콜 도수는 37.5% ABV.

가격은 15,500.

 

이 중에서 저는

아무래도

버번쟁이에 피트충이다보니

산다면 아드벡 언오 스모커하고

버팔로 트레이스 싱글배럴 셀렉트,

휘틀리 보드카를 살 것 같습니다.

버번피트-

이번 할인하는 주류중 증류주를 보면

아드벡 언오 스모커,

버팔로트레이스 싱글배럴 셀렉트#78

주라 10+전용잔 2개 세트,

휘틀리 보드카, 스톨리치나야 프리미엄,

듀어스 화이트라벨, 듀어스 12,

스톨리치나야 솔티드캬라멜

이상 8종이 있습니다.

 

드디어 스토어픽이 들어오는군요

버번의 문화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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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이웃추가/구독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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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

새해 첫

와인앤모어 행사목록을 들고

다시 돌아 왔습니다.

이번엔 놀랍게도

버번!

할인 품목이 많습니다.

그런데, 다른 주류는

미니어쳐로 할인을 합니다.

버번!!

내일부터(15) 시작하죠?

와인앤 모어 1월 특가 품목

 

이번에 할인하는 주류

살펴 보겠습니다.

따라와요.

따라와요

그럼,

2215일부터

2228일까지

진행되는

와인앤모어

1월 특가 모어

알아보겠습니다.

배럴프루프가 아닙니다-

?프루프?

배럴프루프인가?

고도수는 못참짘ㅋㅋ

하신다면-워워..

도수로 따지면 배럴프루프 같지만

풀프루프는 좀 다른 개념입니다.

버번의 조건 (Bourbon requirement)중에

통입도수는 125proof이하여야 한다.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풀프루프는 그 통입도수대로 나온

그런 제품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풀 프루프가 뭐야? 배럴프루프야?

처음 보는 버번이랑 소개팅하기- 위스키 라벨 읽는 법 이 글 지난주에 이어서 또 이어지는 버번 정보글입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나온지는 좀 됐지만 언제 얘기하지-하고있던 Full Proof 길

liquorstroy.tistory.com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알콜 도수는 62.5% ABV.

가격은 129,000입니다.

와인앤모어 데일리 전매장

42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오픈런 각이네요.

이거 맛있습니다.

바틀인본드.

미국 법이 태동하던?시기

최초의 소비자 보호법이라고 할 수 있는

바틀인본드입니다.

아마도 버번 규정중에

가장 많은 규제를 받고 생산되는

까다로운 버번입니다.

우선 믿고 마실 수 있는 버번인게

장점이죠.

보틀인본드의 자세한 조건은

 

처음보는 버번이랑 소개팅하기-위스키 라벨 읽는 법

버번이 먼데? 뭐가 다른건데? 이 글 다분히 재미없는 정보, 강의 글이라 반응이 시원치 않지만 아직 이야기가 덜 끝났습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길을 가다가 혹은 인터넷을 하다가 마주친

liquorstroy.tistory.com

이 게시물에 써놨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바닐라, 초콜렛은 물론

캬라멜, 바나나 느낌이 나는

기분 좋고 맛있는 버번입니다.

저는 매우 빠르게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1792 바틀인본드 역시

와인앤모어 데일리에서

전매장 30병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1792 보틀인본드.

(1792 Bottled in bond)

 

알콜도수는 50% ABV

가격은 119,000.

1792에서 가장 고숙성 제품

1792

바톤(Barton) 증류소 제품이고

Sazerac 안에 있는

증류소 중에 하나입니다.

1792가 설립년도는 아니고,

캔터키주가 주로 승격된 해라고 합니다.

바톤 증류소의 주요 제품은

1792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오래 숙성된

고숙성 버번입니다.

호밀 함량이 높다고 하며,

바닐라와 코코아 느낌이 강한 버번입니다.

1792 12년도

와인앤모어 데일리에서

전 매장 42병만 판매하는 버번입니다.

 

바톤 1792 12.

알콜 도수는 48.3%이고

가격은 139,000입니다.

캔터키에서 오지않은 버번

많은 분들이

버번? 캔터키산만 버번 아니야?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이 버번, 텍사스에서 왔습니다.

? 그럼 뭐가 버번인데?

라고 하시면

Bourbon Requirement

첫 번째 규정이

미국에서 만들어져야한다.

입니다.

텍사스도 미국이니

버번 맞죠.

게다가 가성비도 좋아서

한병 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황설탕과 과일맛이 나는

버번위스키에,

가격도 꽤 착하게 나왔습니다.

 

옐로우로즈 해리스 카운티 버번.

알콜 도수는 46% ABV이고,

가격은 69,900입니다.

떠오르는 가성비 위스키

스마트오더 등을 통해

빠르게 빠르게 떠오른,

가성비로 급부상한 위스키

비비앤알 쉐리캐스크입니다.

꽤 저렴한 가격에

쉐리캐스크 맛을 이렇게나?

라고 할 수도 있는 위스키입니다.

저는 아직 마셔보지 않았지만,

과실주에 살짝 쓴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해외 평도 뭐 그닥 나쁘지 않은데,

쉐리캐스크 위스키가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은 한병 들이시면

괜찮을 듯합니다.

 

비비앤알 쉐리는

와인앤모어 전 점 합산

500병 한정판매하니,

서두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비앤알 쉐리캐스크.

알콜 도수는 44.2% ABV.

가격은 48,800.

마르가리따-

데낄라. 하면 생각나는

소금 핥고, 원샷하고, 라임 한입.

이걸 하나로 합쳐놓은 칵테일이

마가리타.

RTD(Ready to drink)버전

업타운마가리타입니다.

파티할 때 좋은

마가리타가 무려!

1.5L나 됩니다.

연초 모임...

망할 거리두기-

이 있었다면 이걸로

파티를 완성하는 것도

나쁘진 않았겠습니다.

 

업타운 마가리타

알콜 도수는 13.9% ABV.

가격은 17,900.

종류는 많지만 다 미니어쳐라는거-

와인앤모어에서

모어 할인품목이

보통 10품목 정도 하는데,

이번엔 미니어쳐를 6개 하면서

그 용량을 채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400ml모자란다-이말이야

이번에 할인하는 미니어쳐를 보면

글렌모레이 클래식,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글렌모레이 10, 12,

암룻 인디안 캐스크 스트랭스,

헤네시XO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글렌또레이가

할인품목으로 나왔네요.

글렌또레이 아주 적극적입니다-

 

이 미니어쳐들의 알콜 도수는-

암룻 인디암 캐스크 스트랭스를 제외하면

거의 40도 언저리입니다.

(암룻은 61.8%ABV)

이 미니어쳐들 가격은 앞에서부터

3000, 5500, 6500,

7500, 14900, 23500.

 

이 중에서 저는

아무래도 버번쟁이다보니

산다면 1792 12하고

옐로우로즈 해리스카운티를 살 것 같습니다.

버번버번-

이번 할인하는 주류중 증류주를 보면

1792 풀프루프, 1792 보틀인본드,

1792 12, 옐로우로즈 해리스카운티,

비비앤알 쉐리캐스크, 업타운 마가리타,

그리고 미니어쳐는

글렌모레이 클래식,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글렌모레이 10, 글렌모레이 12,

암룻 인디안 캐스크 스트랭스, 헤네시XO

이상 12(?)이 있습니다.

바톤이 주류지만, 버번이 많아서 좋습니다.

버번이 많은 할인 달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했다면 공감 한번씩 눌러주시고,

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이웃추가/구독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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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월 와인앤모어 할인 주류 리스트

이 글에서부터 시작한

와인앤모어 할인 주류 시리즈

와앤모가 대기업이다 보니

특가 할인이 떠버리면

무시무시하게 할인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8월은 언제하나-하고

각 재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시작하죠?

와인앤 모어 8월 특가 품목

이거저거 찾다가

조금 늦었습니다.

 

이번 할인도

살펴보면

뭐 이거저거 많은데

특이점이 왔습니다.

이번엔 리큐르 할인은 안하더라구요?

아니 왜???

그래도 위스키가 많으니

여전히 우리는 모어를 좋아한다

그쵸?

그냥 모어앤 모어 합시다.

그럼,

2184일부터

2192일까지

진행되는

와인앤모어

8월 특가 모어

알아보겠습니다.

아일라다!아일라 위스키다!

마키어베이는

아일라에 있는 만의 이름입니다.

이 킬호만은 130개 정도의

스코틀랜드 위스키 증류소 중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2005년에 증류소를 가동한

신생아 증류소-입니다.

저번에 서울 에디션 맛있게

마셨던 것 같은데-기회되면

리뷰-하겠습니다.

각설하고, 이번 마키어베이는

지금껏 버번베럴만 쓰던

킬호만에서 쉐리캐스크도 쓴

그것도 무려 5~6년 숙성한

논칠 필티드에 내추럴 컬러를 가진

기대되는 위스키-입니다.

이 킬호만 마키어베이

알콜 도수는 46%이고

가격은 99,000입니다.

에에? 싱글베럴 아니네?

네 여러분 속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좋아하던 그건

러셀리저브 싱글베럴입니다.

이건 비슷한데

뭔가 옛날의 지미 러셀이 만들었던

“10년을 포기할거면 내 이름을 빼라!”

해서 알콜도수가 45%로 내려간

10년입니다-.

원래는 101proof였습니다.

그래도 이것도 러셀 싱글베럴과

다른 부드러움을 보여주는 버번이라

이것도 괜찮긴 합니다-

이 러셀리저브 10

알콜 도수는 45% ABV.

가격은 69,900입니다.

피트위스키의 대명사급 위스키!

디아지오에서 소유한

조니워커에 들어가는

피트를 담당하고 있는

탈리스커-입니다.

스카이섬에서 만들어지는

피트 낭낭한 위스키인데

이번 포트루이는 포트캐스크에서

추가숙성을 했다고 합니다.

탈리스커의 짠맛과

포트의 단맛이 춤출 것 같아서

아주 기대가 됩니다-

탈리스커 포트루이

알콜도수는 43.8% ABV이고,

가격은 109,000입니다.

쉐리맛집 글렌드로낙-

이 증류소 마스터 블렌더였던

빌리워커가 나가서 인수한

위스키 회사가 바로 글렌알라키죠?

글렌드로낙은 쉐리 위스키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진짜 진한 쉐리로 유명 합니다.

그야말로 쉐리 맛집.

이게 하도 달고 매력적이라

별명도 크리스마스케잌, 쉐리몬스터

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글렌드로낙 12

알콜 도수는 43%이고

가격은 89,000입니다.

피트! 피트다!!

지난달에

꽤 괜찮은 반응이었나 봅니다.

지난달엔 글렌모레이 샤르도네 캐스크를

할인하더니

이번에는 피티드를 할인하는군요?

저는 피트 좋아합니다만-

생각보다 이거 평이 별로 좋진 않습니다.

피트향이 좀 적고

부즈가 좀 튄다는데-

과연..얼마나 튈까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만큼 싼 가격이면

피트 하나 보고 사도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글렌모레이 피티드

알콜 도수는 40%이고,

가격은 39,900입니다.

물고기가 그려진 바로 그거

우리가 흔히 위스키-하면 생각나는

글렌피딕, 발베니, 맥캘란

이 모두가 스페이사이드에 있는데

그중에도 더프타운에 몰려 있습니다.

그 이름을 걸고 나온 위스키

싱글톤 더프타운-입니다.

이번에 리뉴얼 되면서

더프타운 버전이 나왔는데

바뀌고 나서는 맛의 균형이

꽤 좋아졌다고 합니다-

싱글톤 더프타운

 

알콜 도수는 40% ABV이고,

가격은 49,900입니다.

칵테일을 위한 칵테일에 의한 위스키

글랜모렌지는 아주 클레식한

위스키로 유명한 그런 위스키인데

유수의 바텐더와 협업해서

칵테일을 만들기에 가장 완벽한 위스키

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위스키-입니다.

칵테일을 위했다고 하면..뭔가 맛이 강렬하거나

자기주장이 심하지 않은 건가-싶습니다.

게다가 칵테일에 쓰기엔

살짝 비싸기도 합니다.

하이볼 스타일로 마시기 좋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글렌모렌지 엑스

알콜 도수는 40% ABV.

가격은 65,000.

 

이 중에서 저는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피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킬호만 마키어베이가 끌리는 것 같습니다.

와앤모에서 파는건 CS아닙니다

이번 할인하는 주류를 보면

킬호만 마키어베이, 러셀리저브 10,

탈리스커 포트루이, 글렌드로낙 12,

글렌모레이 피티드, 싱글톤 더프타운,

글렌모렌지 엑스

이상의 7개의 주류들이 할인특가로 나왔군요

뭔가 허전하네? 싶은데 이번엔

리큐르나 다른 주종보단 위스키만

보이네요 모어 중에선-

드디어 위스키 집중으로 가나 봅니다.

킬호만이 끌린다아아

개인적으로 모어 할인품목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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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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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버클_bour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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