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월 와인앤모어 할인 주류 리스트

이 글에서부터 시작한

와인앤모어 할인 주류 시리즈

와앤모가 대기업이다 보니

특가 할인이 떠버리면

무시무시하게 할인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8월은 언제하나-하고

각 재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시작하죠?

와인앤 모어 8월 특가 품목

이거저거 찾다가

조금 늦었습니다.

 

이번 할인도

살펴보면

뭐 이거저거 많은데

특이점이 왔습니다.

이번엔 리큐르 할인은 안하더라구요?

아니 왜???

그래도 위스키가 많으니

여전히 우리는 모어를 좋아한다

그쵸?

그냥 모어앤 모어 합시다.

그럼,

2184일부터

2192일까지

진행되는

와인앤모어

8월 특가 모어

알아보겠습니다.

아일라다!아일라 위스키다!

마키어베이는

아일라에 있는 만의 이름입니다.

이 킬호만은 130개 정도의

스코틀랜드 위스키 증류소 중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2005년에 증류소를 가동한

신생아 증류소-입니다.

저번에 서울 에디션 맛있게

마셨던 것 같은데-기회되면

리뷰-하겠습니다.

각설하고, 이번 마키어베이는

지금껏 버번베럴만 쓰던

킬호만에서 쉐리캐스크도 쓴

그것도 무려 5~6년 숙성한

논칠 필티드에 내추럴 컬러를 가진

기대되는 위스키-입니다.

이 킬호만 마키어베이

알콜 도수는 46%이고

가격은 99,000입니다.

에에? 싱글베럴 아니네?

네 여러분 속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좋아하던 그건

러셀리저브 싱글베럴입니다.

이건 비슷한데

뭔가 옛날의 지미 러셀이 만들었던

“10년을 포기할거면 내 이름을 빼라!”

해서 알콜도수가 45%로 내려간

10년입니다-.

원래는 101proof였습니다.

그래도 이것도 러셀 싱글베럴과

다른 부드러움을 보여주는 버번이라

이것도 괜찮긴 합니다-

이 러셀리저브 10

알콜 도수는 45% ABV.

가격은 69,900입니다.

피트위스키의 대명사급 위스키!

디아지오에서 소유한

조니워커에 들어가는

피트를 담당하고 있는

탈리스커-입니다.

스카이섬에서 만들어지는

피트 낭낭한 위스키인데

이번 포트루이는 포트캐스크에서

추가숙성을 했다고 합니다.

탈리스커의 짠맛과

포트의 단맛이 춤출 것 같아서

아주 기대가 됩니다-

탈리스커 포트루이

알콜도수는 43.8% ABV이고,

가격은 109,000입니다.

쉐리맛집 글렌드로낙-

이 증류소 마스터 블렌더였던

빌리워커가 나가서 인수한

위스키 회사가 바로 글렌알라키죠?

글렌드로낙은 쉐리 위스키의

대명사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진짜 진한 쉐리로 유명 합니다.

그야말로 쉐리 맛집.

이게 하도 달고 매력적이라

별명도 크리스마스케잌, 쉐리몬스터

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글렌드로낙 12

알콜 도수는 43%이고

가격은 89,000입니다.

피트! 피트다!!

지난달에

꽤 괜찮은 반응이었나 봅니다.

지난달엔 글렌모레이 샤르도네 캐스크를

할인하더니

이번에는 피티드를 할인하는군요?

저는 피트 좋아합니다만-

생각보다 이거 평이 별로 좋진 않습니다.

피트향이 좀 적고

부즈가 좀 튄다는데-

과연..얼마나 튈까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만큼 싼 가격이면

피트 하나 보고 사도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글렌모레이 피티드

알콜 도수는 40%이고,

가격은 39,900입니다.

물고기가 그려진 바로 그거

우리가 흔히 위스키-하면 생각나는

글렌피딕, 발베니, 맥캘란

이 모두가 스페이사이드에 있는데

그중에도 더프타운에 몰려 있습니다.

그 이름을 걸고 나온 위스키

싱글톤 더프타운-입니다.

이번에 리뉴얼 되면서

더프타운 버전이 나왔는데

바뀌고 나서는 맛의 균형이

꽤 좋아졌다고 합니다-

싱글톤 더프타운

 

알콜 도수는 40% ABV이고,

가격은 49,900입니다.

칵테일을 위한 칵테일에 의한 위스키

글랜모렌지는 아주 클레식한

위스키로 유명한 그런 위스키인데

유수의 바텐더와 협업해서

칵테일을 만들기에 가장 완벽한 위스키

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위스키-입니다.

칵테일을 위했다고 하면..뭔가 맛이 강렬하거나

자기주장이 심하지 않은 건가-싶습니다.

게다가 칵테일에 쓰기엔

살짝 비싸기도 합니다.

하이볼 스타일로 마시기 좋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글렌모렌지 엑스

알콜 도수는 40% ABV.

가격은 65,000.

 

이 중에서 저는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피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킬호만 마키어베이가 끌리는 것 같습니다.

와앤모에서 파는건 CS아닙니다

이번 할인하는 주류를 보면

킬호만 마키어베이, 러셀리저브 10,

탈리스커 포트루이, 글렌드로낙 12,

글렌모레이 피티드, 싱글톤 더프타운,

글렌모렌지 엑스

이상의 7개의 주류들이 할인특가로 나왔군요

뭔가 허전하네? 싶은데 이번엔

리큐르나 다른 주종보단 위스키만

보이네요 모어 중에선-

드디어 위스키 집중으로 가나 봅니다.

킬호만이 끌린다아아

개인적으로 모어 할인품목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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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버클_bour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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