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주린이가 됐습니다.

윌리엄 라루 웰러 2019
(William Larue Weller 2019)
증류소 : 버팔로 트레이스(Buffalo trace)
매시빌 : 비공개 (밀 16-18%)
숙성년수 : 12년 6개월
가격 : 150만원 (보틀벙커/21.12)
한잔가격 : 162,000원 (몰트바배럴/22.02)
용량 : 750ml
알콜도수 : 128.0 proof (64%ABV)

버팔로트레이스에서는
매년 내놓는 BTAC.
분명 출고가는 100불정도인데
어째선지 판매하는 곳에선
가격이 10배정도 뛰어있는
신비한 마법을 부리는
그룹입니다.

몸값이 변신하는 술

그 중에서도 패피 밴 윙클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으면서
많은 분들이 BTAC중에
좋아하는 보틀을 꼽으라면
꼭 들어가기도 하고
시가가 가장 많이 올라가는
보틀이 있는데-
바로
윌리엄 라루 웰러
(William Larue Weller)

한병..가지고 싶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이런-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드디어 주린이입니다.

(짤 by 조지 T. 부시)
주린이가 되려면
마셔야 하는 버번-
윌리엄 라루 웰러.
윌리엄 루어 웰러, 윌리엄 랄루 웰러

저도 드디어
주린이-가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발베니12년을 안마셔봄

어디서 마셨냐-하면
저번에 티스택을 마셨던
그 몰트바
삼성동에 있는
몰트바 배럴
그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윌리엄 라루 웰러 2019
(William Larue Weller 2019)
지난번에 보고, 계속 생각나길래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윌리엄 라루 웰러에 대해
잠깐 알아보면
증류소는 버팔로트레이스
(Buffalo Trace)
하지만- 뭔가 사람이름 같죠?
맞습니다.
우리에게
패피밴윙클로 잘 알려져있는
스티츨 웰러 증류소를 가지고있던
W.L Weller&sons
창립자입니다.
무려 1840년대에 사업을
일으켰던 사람이고
밀버번을 환상적으로
만들던 증류소의 소유주입니다.
그러니까
이 버번은 윌리엄 라루 웰러를
기리기 위해서 나온
버팔로 트레이스의 사람이름 에디션
중에 하나입니다.

접니다만

매시빌은 비공개이긴 한데
패피밴, 웰러에서 사용하는
밀버번입니다.

12년 이상된 배럴에서
나온 버팔로트레이스의
고숙성 버번중 하나입니다.

웰러 년수가 좀 낮다?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하신다면-
가격이 다 다릅니다.
왜냐면 매년 나올때마다
도수도 다르고 인기도 달라서
가격이 매번 다릅니다.
그래도 최근에 확인할 수 있었던
가격이-
잠실 소재의
보틀벙커 가격
1,500,000

아쉬움에 가격표만-

근데 미국에서는
시가로만
2300 정도 하더군요.
(270만원 상당..)

제가 마신
몰트 바 바이배럴에서는
한 잔 가격
16만원 선

120프루프-
간단한 스토리-
웰러 뚜껑

그리고 알콜 도수는
2019년 빈티지 기준
128.0proof(64%ABV)

외국의 맛을 알아보자-
하면 이젠 어디를 참고하실지
아실 것 같습니다.

Breaking Bourbon에서는
매년 BTAC를 리뷰하고 있습니다
저번에도 말했죠?

저도 블로그로 BTAC매년 리뷰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참고하는
Breaking Bourbon의 리뷰

BB어서오고-

그럼 시작합니다.

저도 언젠간-

여기서 이야기하는

체리, 다크초콜렛
향이 즐겁게 꽉차있다고 합니다.

은 바로 이런 맛.

자연건조된 오크 ,다크체리 ,초콜렛 ,시나몬
열감이 있고 입 전체에 기분좋게 다가온답니다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바닐라, 카라멜, 시나몬, 오크
중강 정도의 피니쉬. 오크는 피니쉬에서 약하답니다

서양리뷰를 보면
오크-초콜렛-체리가
적절히 조화된 버번인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내린 breaking bourbon의
윌리엄 라루 웰러 2019년의
최종적인 평가는 이렇습니다.

티스택보다 높다고?

그래서-
이런 맛있는 술
안 마실 수 없잖아요
제가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드디어 주린이!

--
아주 붉은 호박색

아..안녕 반가워

--
향을 맡자 마자
BTAC들의 특징인지
단숨에 테이스팅 노트를
적을 수 있을 정도로
향이 직관적이고 다양하게
다가왔습니다.
가장 먼저
태운 오크향이 강하게 다가왔는데
그 뒤를 뚫고 과일향이 올라옵니다.
그 뒤에 있는 향을 또 써보면
향신료향과 초콜렛향이
코안에 가득 찹니다.
조금 놔두면-고기 시즈닝할 때
팔각이 첨가돼있는 시즈닝향도
맡아집니다.

밀버번인데 이렇게 다양해!?

--
향만으로도 충분히 즐겁지만
역시-술을 저장하고 즐기는건
역시 뱃속에 들어갈 때-죠
맛을 보면-
역시 태운오크맛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으엑-그거 이상한거 아니야?
라고 하실 수 있는데-
스모키함과 오크,
그리고 바닐라
같이 강하단 얘기입니다.
그 뒤로 과일맛도 강하게 옵니다.
맛이 강렬해서 조-금 집중해서
조금씩 헤쳐보면
카라멜토피-
그리고 향신료.
신기하게도 마라스키노 체리
그 맛이 느껴지고
넘기면서 다크초콜렛 뒷맛이
느껴집니다.

누가 밀버번 맛이 덜하다고 했던가-

-피니쉬-
이대로 입안의 술을
넘기기 싫지만-
그래도 피니쉬를 느껴야 하니까-
넘겨보면
바닐라가 여전히 강하고
그와 버금가게 강한
카라멜이 이어집니다.
태운 오크 느낌이 여전히도
길게 끌고가고-맛에서 느꼈던
체리도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어딘가 모르게 우마미
느껴집니다.

MSG가 왜 이곳에?

윌리엄 라루 웰러.
(William Larue Weller)
읽는 방법에 따라서
윌리엄 루어 웰러,
윌리엄 랄루 웰러 라고도 부르지만
그건 중요하진 않고-
버번의 전설, 패피 밴 윙클을
생산했던 스티츨웰러의
시초였던 인물이었고,
그의 이름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찬양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BTAC중에서
가장 시가가 많이 오르는 듯한
버번입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상상속에서나
한병 얻을 수 있는 버번입니다.

저는 아직 발베니 12도 안마셔봤..

드디어 마셔본 라루 웰러-
하지만- 제 입이 이상한건지
제 입에는 이상하게도
추억보정과 더불어서
티 스택이
조금 더 맛있게 느껴지는 현상은
아직- 주린이가 되기에는
한참 멀었다는 걸까 싶습니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마셔봐야 하나-

혹시나
다른 BTAC리뷰가 궁금하시면
아래-를 보시면 됩니다.

조지 티 스택.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좋았던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버팔로트레이스에서는 매년 Buffalo Trace Antique Collection 즉 BTAC를 매년 내놓습니다. 한병의 ‘정가’는 분명히 100불 쯤에서 왔다갔다 하지만 버팔로트레이스 증류소에서는 미국 각 주마다 판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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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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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

헤븐힐의 생명줄

에반윌리엄스

(Evan Williams)

증류소 : 헤븐 힐(Heaven hill)

매시빌 : 옥수수 78%/호밀 10%/맥아 12%

숙성 년수 : 최소 4(NAS)

가격 : 30,000(남대문, 트레이더스)

용량 : 750ml

알콜도수 : 86 proof (43%ABV)

 

시작부터 위기였던 헤븐힐 증류소 이야기 -상편-

제-가 한동안 버번 증류소에 관한 이야기를 안하고 버번위스키를 마시기만 했습니다- 계속 마시면 간-이 위험하니까 조금 쉬어가는 의미로 증류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버번 증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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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질투한 천국의 언덕. 헤븐힐 증류소 이야기 -하편-

시작부터 위기였던 헤븐힐 증류소 이야기 -상편- 제-가 한동안 버번 증류소에 관한 이야기를 안하고 버번위스키를 마시기만 했습니다- 계속 마시면 간-이 위험하니까 조금 쉬어가는 의미로 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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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헤븐힐 증류소의 의문점들 (feat.한조)

시작부터 위기였던 헤븐힐 증류소 이야기 -상편- 제-가 한동안 버번 증류소에 관한 이야기를 안하고 버번위스키를 마시기만 했습니다- 계속 마시면 간-이 위험하니까 조금 쉬어가는 의미로 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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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한 세편에 걸쳐서

알아본 헤븐힐 증류소.

1주당 세금 80억..

그럼 증류소에 대해서 알았으니

이제 마셔봐야죠.

그래서 오늘 마셔볼 버번.

 

에반 윌리엄스

(Evan Williams)

 

버번 좀 마신다-싶은 사람들은

일찍이 남대문에서 사서

마셨지만-

작년까지는 제대로된

수입사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국내 인지도는

굉장히 낮은 버번이었습니다.

쟤 누구야 수군수군

그런 우리 버번쟁이들을

어엿비 녀기사

신세계 L&B에서 본격적으로

헤븐힐 증류소 버번들을

정식 수입하기 시작합니다.

사랑해요 용진이형!

헤븐힐이 진심이었던지-

최근에는 헤븐힐 증류소

팝업도 진행했었습니다.

 

와인앤모어 청담점 헤븐힐 팝업 방문기/후기

22년 1월 와인앤모어 할인주류 리스트 2022년 새해 첫 와인앤모어 행사목록을 들고 다시 돌아 왔습니다. 이번엔 놀랍게도 버번! 할인 품목이 많습니다. 그런데, 다른 주류는 미니어쳐로 할인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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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윌리엄스에 대해 잠깐 알아보면

에반 윌리엄스. 사람 이름입니다.

무려 1783년부터 켄터키 루이빌에서

증류를 하기 시작한 인물이고,

최초로 상업적 증류소를 운영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름을 딴 에반 윌리엄스.

증류소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헤븐 힐

(Heaven Hill)

 

매시빌은

옥수수 78%, 호밀 10%, 맥아 12%

입니다.

 

숙성년수는 NAS인데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을

적은 것으로 봐서는

최소 4년 이상된 원액을

블렌딩 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측이유는 처음보는 버번과 소개팅하기 참고-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하신다면-

남대문 가격

30,000

그리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3만원에 판매하는 기적의 가격.

 

그리고 알콜 도수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86proof (43%ABV)

 

자 이제 오는 순서는

외국의 맛을 알아보자-

하면서 늘 참고하는

Breaking Bourbon의 리뷰

오늘도 어서오고-

그런데-에반윌리엄스 단독이 아니라

에반윌리엄스 싱글배럴과

비교시음입니다.

나중에 나도 해봐야지

그럼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태운오크, 스모크, 저가지만 깊은 풍미
오크향이 두드러지는건가

은 바로 이런 맛.

싱글배럴보다 엷지만 카라멜, 오피맛
확실히 저가라인은 엷은건가-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태운오크
정말 이것 뿐인가?

이번리뷰는

싱글배럴과 비교시음이라 그런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테이스팅 해보겠습니다.

 

--

옅은 호박색

아주 예전이라 미니어처-

--

킁카킁카- 하고 맡아보면

가장먼저 땅콩이 느껴지고

바닐라향이 맡아집니다

그 뒤를 따라서 카라멜

코에 들어옵니다.

짐빔-혹시 너니?

--

맛에서는

아까 향에서 나던

땅콩바닐라 맛이 느껴지지만

향에서 나지않던

오크의 맛이 느껴집니다.

땅콩이 살아있다..

-피니쉬-

피니쉬-를 느껴보려고

한참을 마시고 쩝쩝 해봤습니다.

그러자 저에게 느껴지는

오크향과 함께 바닐라.

피니쉬가 굉장히 짧습니다.

에반 윌리엄스.

(Evan Williams)

엘라이자 크레이그처럼

버번에서 최초를 표방하는 인물을

차용한 버번위스키입니다.

미국에서는 판매량으로 따지면

3위 정도 되는,

그야말로 헤븐힐의 밥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가라인에서 볼 수 없는

꽉찬 맛과 향으로,

가성비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버번이고-

헤븐힐 증류소가 살아났던 문구처럼

콜라랑 타마셨을 때 맛있는 버번

입니다.

한번 에반윌리엄스 콕.

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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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와일드터키 8년 리뷰/후기 하지만 테이스팅노트

러셀리저브 테이스팅노트 글 이 리뷰 또는 후기인 척 하지만 테이스팅노트를 올린지 또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다고 해줘요 어서 지난번에 소개한 와일드 터키 101 NAS 이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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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이죠

이제 좀 블로그 해봐야지-하면서

두근두근 와일드터키 글들을

올렸던 시기가

어느샌가 1년이 지났네요

 

그래서 오늘 소개드릴 버번.

옛날 생각도 할 겸,

오랜만에 하는 와일드터키 증류소의

극강의 가성비 배럴프루프

 

와일드 터키 레어브리드

(Wild turkey rare breed)

배럴프루프가 이 가격!?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왜 배럴프루프인데 도수가 같아?”

라고 물으신다면-

 

처음보는 버번이랑 소개팅하기-위스키 라벨 읽는 법

버번이 먼데? 뭐가 다른건데? 이 글 다분히 재미없는 정보, 강의 글이라 반응이 시원치 않지만 아직 이야기가 덜 끝났습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길을 가다가 혹은 인터넷을 하다가 마주친

liquorstroy.tistory.com

이 글에 나와있듯이-

레이브리드가 대표적으로

물을 안타고 도수를 맞추는

대표적인 버번입니다.

정답! 둘 다 짜다!

이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는

1991년에 6, 8, 12년된

버번배럴의 배럴프루프를 블렌딩하여

최초로 출시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1번 배치가 넘게

출시 됐습니다.

 

와일드터키 역대 제품군 소개

지난시간까지 알아본 것이 와일드터키의 그 긴 역사를 (1830년부터...) 지루하고 기나긴 호흡으로 이어간 글이었다. 역사가 궁금한 분은 여기로 https://liquorstroy.tistory.com/9 그 역사 이야기를 하면서

liquorstroy.tistory.com

좀 더 자세한 레어브리드의 역사 이야기는

1년전에 이야기했던

역대 제품군 글에 자세-하게

얘기했었습니다-

 

레어브리드에 대해 잠깐 알아보면

증류소는 이름에도 있듯이

와일드터키

(Wild turkey)

 

매시빌은 모든 와일드터키가 그러하듯

옥수수 75%, 호밀 13%, 맥아 12%

입니다.

13%인데 하이라이버번?

그럼 뭘로 다양한 맛을 내는거지?

숙성년수는 NAS인데

6, 8, 12년된 배럴을

블렌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하신다면-

남대문 가격

85,000

일반 리쿼샵에서는

9만원대 초반.

 

그리고 알콜 도수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116.8proof (65.1%ABV)

 

자 이제 오는 순서는

외국의 맛을 알아보자-

하면서 늘 참고하는

Breaking Bourbon의 리뷰

오늘도 어서오고-

그럼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카라멜 ,  토피 ,  오렌지 제스트 ,  오크
달달하고 상큼한 향

은 바로 이런 맛.

라이 ,  단풍당 ,  가죽 ,  달콤한 클레멘타인 ,  담배
클레멘타인은 노래로밖에 못 들어봣는데-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카라멜 ,  단풍당 ,  라이 ,  가죽 ,  담배 ,  오렌지제스트 ,  토피
피니쉬가 상당히 풍부하네

서양 리뷰를 보면

대체적으로 달콤하고

상큼하지만

피니쉬로 갈수록

맛이 풍부해지는

그런 버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테이스팅 해보겠습니다.

 

--

아주 짙은 호박색

맛있는 색

--

킁카킁카- 하고 맡아보면

카라멜이 정말 강하고,

바닐라가 향긋하게 다가오는데-

오렌지 쪽의 시트러스 한 향이 올라옵니다.

그 뒤를 따르는 태운 오크의 향이 나는데

그리고 향의 궤는

와일드터키 101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향에서 알콜 부즈가

의외로 튀지 않습니다.

역시 와일드터키 맞구나

--

향을 맡은 뒤- 맛을 보면

무림의 고수가 평소

기의 발산을 갈무리 하듯

맛을 보면 그 알콜 도수감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역시나 향이서 맡았던 카라멜맛과

바닐라. 그리고 시트러스한 느낌의 맛과

라이쪽에서 느껴지는

느낌과 과일의 느낌이 입에 느껴집니다.

달달하고 라이 느낌이 잘 살아있는데 느껴지는 도수감 .

-피니쉬-

길고 긴 카라멜과 함꼐

오렌지 계열의 시트러스함이

입안에 길게 남습니다.

달달 다라달달-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

(Wild Turkey Rare Breed)

1991년 돌연 등장하여

지금까지 배럴프루프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큰 만족감을 주는,

가성비라는 단어에

딱 들어맞는 버번이 아닐까 합니다.

커클싱배가 있지만 그건 리미티드니까

 

비록 도수를 맞추기위해서

맛과 향은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일드터키처럼

퀄리티 컨트롤을 잘 유지하면서

제품군을 내놓는

증류소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와일드터키는 지금처럼 쭉

우리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캄파리 그룹이 그 길을 잘 지켜줄 것이라

기도하고 믿어봅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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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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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티 스택만큼 맛있었다고? 노아스밀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원래는 자체증류 증류소. 윌렛증류소 이야기 - 상편 많이 늦었습니다- 바쁘다 보니 글을 못올렸네요- 한동안-술 리뷰를 많이 했는데 정작 술 이야기는 안했죠 그래서 이번에 해볼 이야기. 다른

liquorstroy.tistory.com

지난시간에

윌렛증류소에서 나왔던

노아스밀-에서 다뤘습니다.

옛날에는 George T. Stagg급이었다니까

이 노아스밀에는

스몰배치 형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윌렛의 또 다른 스몰배치 시리즈

로완스 크릭

(Rowan’s Creek)

로완의 계곡-

맛봐야지 맛봐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다가

맛을 보게 된 곳은

잠실

송리단길에 있는 바 라이언 하트

로완스 크릭에 대해 잠깐 알아보면

노아스밀을 생산하는

윌렛증류소의 밑에 흐르는 계곡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증류소는 윌렛(Willett)

다른말로는

켄터키 버번 디스틸러스

(Kentucky Bourbon Distillers)

매시빌은 비공개-입니다.

사람들이 추측하기로는

호밀 함량이 25%정도는 돼 보이는

high rye 버번.

숙성년수는 NAS지만

추측하기로는 4~12년 숙성된

배럴을 섞은 그럼 제품-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맨 오른쪽 5번째가 로완스 크릭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한다면-

남대문 기준 가격

125,000

그리고 알콜 도수는

100.1proof(50.05%ABV)

 

늘 그렇듯이-

외국 맛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이상하게도 늘 리뷰를 참고하던

브레이킹 버번에서 리뷰한게 없길래

이번에 참고할 리뷰는

The Bourbon Gents의 리뷰

새로운 리뷰는 환양이야-

여기서 이야기하는

Large amounts of raisin immediately on the nose which seems to us, to be a regular aroma from the KBD ranges. Very creamy with vanilla tones, faint whiffs of dark chocolate. It reminds Mav of the Dairy Milk fruit and nuts chocolate bar.

대량의 건포도, 부드러운 바닐라,

다크초콜렛휘핑,

Dairy Milk fruit and cuts라는 이름의

초콜렛 바의 느낌

대체적으로 초콜렛과 과일의 느낌

은 바로 이런 맛.

Clearly it’s been in the barrel for several years and has an immediate aged oak taste, alongside the high rye standard pepper and spice hit, with a nutty after-taste. Coffee is also present after the initial visit.

오래된 오크의 맛, 고함량 호밀의

후추맛이 느껴지고

견과류의 맛이 뒤에 온다.

그리고 커피의 느낌이 뒤에 따라온다.

맛에서 향이 풍부한 것도 같다.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Finishing notes of oak and a lingering spiciness

여운이 남는

오크의 느낌

이거밖에?

이번 서양리뷰를 보면

향과 맛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피니쉬로 갈수록

임팩트가 사라지는 그런 느낌인 것 같은데

글쎄-과연 정말로 그런지

한번 마셔보자.

 

--

짙은 호박색

마쉿겠다

--

향을 맡자 마자

건포도건과일 사이에 있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 뒤를 따라오는 바닐라향과 함께

다크 초콜렛의 그 향이 들었는데,

이들이 합쳐서 밀크초콜렛 향을 내는

기분이 들었다.

달달-한 향 뒤로는

오크향과 함께 향신료느낌의

풀 느낌이 들었다.

과일은 과일인데 싱싱한 과일은 아니었다

--

향에서 즐겼으니- 이제는

한모금 꼴깍-해보면

사과쪽 과일을 말려놓은

건과일의 느낌과 함께

향에서 맡았던 바닐라캬라멜.

그리고 어딘가 넘어오는 다크초콜렛

달달하고 쌉싸름한 느낌과

-라이가 좀 있구나 싶은

후추의 맛. 거기에 더한

견과류의 느낌이 혀에 흐른다.

왠지 모르게 입에 느껴지는 사과산의 느낌

-피니쉬-

혀에 흐른 뒤

위스키가 남긴 흔적을 쩝쩝-

하면서 쫓아보면 느껴지는

오크와 건과일의 향이

입 안에 남는다.

건과일이 꽤 오래 남는다.

로완스 크릭 (Rowan’s creek).

윌렛 증류소에게 있어서는

노아스밀과 함께

윌렛을 다시 증류소로 돌아올 수 있게 한

효자 스몰배치 형제입니다.

이 증류소에 사는 고양이 이름도

노아와 로완으로 지었을 정도로

윌렛은 이 두 제품에 애정이 있죠.

애온쓰-귀엽..

길을 가다가

또는 리쿼샵에 들렀다가

노아스 밀 또는 로완스 크릭을 보면

냉큼 집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하나는 남겨주세요

저도-마실거에요 ㅠㅠ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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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

송리단길 칵테일 바, 어른들의 놀이터 블랑 후기/ 바 호핑

 

술을 마시고 싶은데

어디서 마시면 되는데?

라는 물음에서부터 시작한

바 호핑 이야기.

송리단길 칵테일바,

블랑의 후기를 올리고

다시 또 일주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월월월월

 

어디서 마시는지 알았으니까

이제 다시 눈에 들어오는

위스키의 맛과 향.

 

지난번까지 소개한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

 

물소가 걸어온 길 추적. 버팔로트레이스 역대 제품군-하편

 

소개만 하고 마시질 않을거냐 쒸익쒸익

하실 것 같아요.

맞죠? 그렇다고 해줘요.

술은 자고로 머리가 아니라

마셔서 뱃속에 있을 때가

더 가치 있으니까요.

 

뱃속에 있어야 가치 있는 것이다-그런 것이다.

 

오늘 맛과 향을 소개할 위스키.

이 전에 역사만 알아본

버팔로 트레이스.

물소 추적

 

푸릉-푸릉-

 

그럼 시작합니다.

따라와요.

 

버번위스키 입문 3대장

그 시리즈 중에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

가격은 남대문 가격으로

30,000원 후반에서 40,000원 선

이마트 등에서도 와인앤 모어에서도

40,000원 후반대.

입문 3대장중에서 가장 저렴한 위스키.

 

가격은 알겠고,

맛과 향을 내놔라-!

하신다면,

 

공식 홈페이지 이야기는 이렇다.

 

“This deep amber whiskey has a complex aroma of vanilla, mint and molasses. Pleasantly sweet to the taste with notes of brown sugar and spice that give way to oak, toffee, dark fruit and anise. This whiskey finishes long and smooth with serious depth.”

 

여..영어..? 알아듣게 설명해 쒸익쒸익

 

공식홈페이지에 나온 글을

해석해보면 이렇다.

진한 호박색의 위스키.

복잡하게 얽힌 바닐라와 민트, 당밀의 향.

 

바닐라, 민트, 당밀..? 민초단이세요..?

 

흑설탕의 맛과 매운맛과 함께 느껴지는

오크, 토피, 다크푸르트와 아니스의 맛.

길고 부드럽고 깊은 피니쉬 까지.

 

이런 맛- 근데 팔각회향 맛이 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명하는

테이스팅 노트인데

한껏 힘을 뺀 느낌이 든다.

다른 리뷰어들과는 다른 단순한

테이스팅 노트.

 

그래도 여전히 느껴지는 의문.

달달한테 왜 매워..?

토피는 뭐고 아니스는 무슨 맛인데..?

 

혼-란 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최대한 한국인의 경험에 맞게

버팔로 트레이스의 맛과 향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

나 버번 위스키 맞아-

하는 듯한 진한 호박색.

 

실제로 보면 이런 색

 

--

따라 놓자마자

코를 대고 킁킁- 맡아보면

나 버번 맞다고 했지-

하는 듯한 아세톤 향이 푸드덕 거린다.

이걸 무시하고 더 킁킁-해보면

이것이 테이스팅 노트에서 이야기하는

프루티인가..? 하는

과일에서 맡아봤을 상큼한 향

코를 한번 슥-하고 지나간다.

그 뒤로 손잡고 나오는

바닐라 향과 함께 달고나의 향.

 

달달-한 향. 그런 향.

 

--

향에서 달달-한 향이 났다면

맛은 어떨까.

맛에선 역시나

알콜 도수 45의 존재감을 내듯이

알콜에서 오는 저릿함

기본으로 깔고 간다.

그리고 버번이면 역시나

바닐라와 함께 나는 캬라멜의 맛.

그리고 느껴지는 참나무를 태우면 나는

그런 맛.

비유를 하자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

남은 나무 막대를 어디 버릴 곳 없나-

하면서 찾으면서 입에 빨고 다녔을 때

나는 그런 맛. Like that.

그리고 어딘가 모르게

까끌하고 거친듯한 맛이 입안에 남는데,

이게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가죽맛?인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오크나무 맛에 가깝다고 느꼇다.

 

다들 어렸을 때 참나무 한번씩 빨아 보잖아요?

 

-피니쉬-

입에서 충분히 즐긴 맛을

꿀꺽-하고 넘긴 뒤에 입을 쩝쩝-

해보면 아까 남던 까끌하고 거친 맛

그 뒤로 느껴지는 캬라멜 계열의 묘한 힌트.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명한 만큼

이 피니쉬가 깊거나 길지는 않다.

 

희미-하다.

 

여기까지

리뷰/후기 인 것 같지만

테이스팅노트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이 리뷰/후기 또는 테이스팅노트를 보고

물소 한 마리 추적해볼까 생각하던 차에

마트에서 보고 위스키가 싸잖아?

하고 덥썩 집어왔다면,

그랬는데 자기랑 잘 맞다면

그건 그거대로

즐거운 한병이 될 것입니다.

축하해요.

 

반대로

한잔 마셔보고는

으엑 이게뭐야 블로그에서 본거랑

전혀 다르잖아 속았어!“

하신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 경험이 됐겠죠.

 

늘 말씀 드리듯이 입맛은

개인의 취향과 편차가 존재 합니다.

이 글은 구매를 하시기 전에

한번 슬쩍 볼 수 있는

참고용- 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입에 안맞는데

사온 700ml짜리 위스키가

아깝다면, 칵테일.

만들어 드셔야죠.

제가 매번 소개하는,

알려 드리겠다-하면서

또 리뷰로 넘어가는

그 칵테일 3잔 있죠?

버번콕, 맨하탄, 올드패션드.

맨날 한다면서 그냥 넘어가잖아

 

기다려 주세요

곧 이 칵테일들 정리해서

레시피와 함께

따란-하고 내 놓겠습니다.

약속-

 

약속...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어디가서 아는 척 하기 좋은 잡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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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

 

와일드터키 8년 리뷰 글

 

- 오래도 걸렸죠, 그렇죠?

최근에 정신이 없다 보니

글을 써야지-써야지 하다가

결국, 기절-해버리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기다렸다고 해줘요 어서

 

지금까지 소개한 위스키가

 

버번위스키 입문 3 대장 중

빠빠빠 빨간맛 메이커스 마크

 

메이커스마크 역사글

 

입안에서 날뛰는 칠면조

와일드 터키

 

와일드 터키 역사 글

 

이제 소개할 위스키는

3대장 중에 마지막 하나

버팔로 트레이스

 

물소 추적...

 

현재 운영중인 증류소지만

미국 역사 기념물로 등록돼있는

유서깊은 증류소.

 

폐건물 개조하려고 들어갔더니

1873년에 쓰던 발효조가 발굴이 되는

증류소.

 

경주 같은 존재인가..?

가장 넓은 증류소인

메이커스 마크(1233000)보다

40%정도(533000)이지만

부지 사용 밀도로 보면

훨씬 건물이 많기 때문에

증류소 규모는 메이커스마크보다 크다.

그 땅에 건물로 빽빽하게 다 차있다.

 

빽빽-하네

게다가 숙성창고도 엄청 많고,

다른 주에도 짓고 있고

현재도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온도를 조절하는 등

실험적인 숙성방법을 적용하는

숙성창고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이렇게 규모가 큰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

그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버젓이 운영중이지만 기념물...

이름만 들으면

버팔로가 주는 느낌 그대로

엄청나게 거친 느낌이지만

 

푸릉 푸릉-

 

이 이름의 유래는

미 서부개척 시대에

개척되지 않은 길을

개척자들이 지나가기란 어려웠다.

그 개척되지 않은 길에

지나갈 수 있을 만한 길이 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야생 버팔로가 지나간 길.

그 길을 따라 서부로 나아갔다 하여

그 이름이 물소 추적.

버팔로 트레이스

 

차보다 훨씬 크네...

 

증류소 이름의 유래는 알았으니

이 증류소의 역사를 알아보자.

 

당시에는 버지니아주였지만,

1792년에 주 개편이 되면서

지금은 켄터키주가 된 곳에

핸콕 리와 윌리스 리

(hancock Lee, Willis Lee)

두 이씨 형제가

정착해서 마을을 세우고

이름을 리스타운이라고 지은 것이

1775.

(현재는 Frank port로 바뀌었다.)

 

버지니아에서 켄터키로 독립.

 

리스타운에 있는 그 표지판..

 

그리고 이 리스타운에서

1786에 증류소가 세워졌다.

이 증류소가 현재의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의

모태가 된다.

 

여기 어딘가쯤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가...

이 증류소가 아마도 가장 오래된

버번 위스키 증류소라고 할 수 있다.

메이커스마크

단일회사 증류소로는 가장 오래됐고

잭다니엘

가장 먼저 합법적으로 면허를 받았지만,

단일 장소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

버팔로트레이스가 맞긴 하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전통 증류소 like that.

 

이렇게 서부개척지 한 중간

노른자위 땅에서

개척자 대상으로 장사하고

위스키를 팔면서

돈을 쏠쏠하게 벌고 있다가,

 

그 유명한 사람이

이 부지를 매입한다.

그게 바로

E.H.Taylor

 

원래는 사람이름..! 이 이름의 위스키, Connel E. H. Taylor가 있다.

 

이렇게 인수한 증류소이름을

테일러는 Old Fashioned Copper

로 바꾼다.

 

OFC 증류소 그림.

증류소 운영을 잘 하던 테일러.

그러던 중 1878

또 하나의 전설적인 인물인

George T. Stagg

이 증류소 부지를 매입한다.

이 조지 티 스택은

증류소 이름도

George T. Stagg Distillery로 바꾼다.

 

George T. Stagg. 같은 이름의 그 위스키가 아주 전설이다..

 

그리고 Colonel E.H Taylor를 쫓아낸다.

그리고 Colonel E.H Taylor

조지티스택 증류소가 차려준

Old Taylor 증류소로 독립한다.

 

팽 당한 테일러...

 

1897.

또 하나의 전설적인 인물

Albert Blanton이 입사한다.

 

우리가 아는 그 술, 블랑톤 맞다.

 

이 사람이 전설적인 이유는 바로

1919년에 미국에 불어닥친

버번의 암흑기..

금주법 시대에

증류소 문을 닫지않고 버텨냈다.

 

술...술을 줘라..!

 

블랑톤은 이 금주법을 어떻게 버텨냈나

하면, 의료용 위스키를 만들겠다고

정부랑 협상을 봤다.

 

역시 머리를..잘굴렸어...

 

지금 현재도 마약 중독자에게

마약을 일부 처방하고

우울증 환자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하듯

당시에는 우울증 및 알코올 중독자에게

위스키를 처방하곤 했다.

, 술을 사려면 처방전이 있어야 했다.

그 처방전도 응급용. 이라는 그 한마디면

술을 처방받을 수 있었다고...

처방 수는 셀 수 없을 정도

 

처방전 참 간단하네... 위조도 되겠다.

 

그러던 1949, 또 하나의 전설적 인물

Elmer T. Lee가 이 증류소에

입사하게 된다.

 

또 다른 이씨... 이 이름으로 난 술도 있다.

 

금주법도 버텨냈지만, 그들에게는

버번에게는 또 불어닥친 시련이 있었다.

바로

Glut Era.

1970년대부터 시작한

버번의 미래가 보이지 않던 그 시절.

 

눈감아봐, 그게 니 미래야^^

 

light whiskey로도 만들어 보고

블렌딩도 해보고 별 짓을 다했었다.

 

이 난항을 겪던 도중 등장한

일본회사.

타카라 슈조(宝酒造)

 

곤니치와...

 

그가 조지 티 스택 증류소의

25% 지분을 매수한다.

그리고 내건 조건.

나머지 75%의 지분도

내가 원할 수 있을 때 살 수 있어야 한다.”

“75%의 지분을 판매할 때도

30일 전에 나에게 통보해야 한다.”

 

딜? 딜.

 

그리고 사정이 좋아지지 않았던

조지 티 스택 증류소는

일본회사에게

Sezrac에게 증류소를 넘기겠다고

통보.

그러나 그 일본회사는

29일이 지나도 대답이 없었다.

 

묵-묵-부-답

 

그리고 30일이 되던 날!

일본인이 그 증류소를 사겠다고

대답해왔다.

 

돈...준비하는 시간이...^^

그리고 그 일본사람은

1992년에 바로 사제락에

조지 티 스택 증류소를 넘긴다.

머리 진짜 잘쓴다..

그리고 남긴 또 하나의 딜.

이 증류소의 메쉬빌 No.2

일본으로만 수출한다.”

 

그렇게 미국에는 없는

블랑톤 straight from the barrel 등은

일본에서는 구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진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사제락(Sazerac)

조지티스택 증류소를 인수한다.

그리고 1999에 증류소 이름을

드디어

버팔로 트레이스라고 짓는다.

하지만, 여전히 법적 명칭은

조지 티 스택 증류소이다.

 

물소-추적!

 

그로부터 2년 뒤.

2001에 이 증류소는

단일 증류소로는 가장 오래 됐기에

미국 사적지로 등록이 된다.

 

이곳이 버번의 역사다-이말이야

 

그리고 2013에는

미국 국립 역사 기념물로 지정된다.

버젓이 사람들이 일하고 있는데

역사 기념물이다.

 

증류소에 사람있어요!

 

지금까지

버번위스키 입문 3대장

그 마지막 하나인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번엔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의

역대 제품군에 대해 설명 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어디가서 아는 척 하기 좋은 잡지식

잡학사전이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했다면 공감 한번씩 눌러주시고,

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이웃추가/구독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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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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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리저브 테이스팅노트 글

 

이 리뷰 또는 후기인 척 하지만

테이스팅노트를 올린지

또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다고 해줘요 어서

 

 

반갑구먼- 반가워요

 

 

지난번에 소개한

와일드 터키 101 NAS

 

 

네, 접니다 나이 모르는 칠면조

 

 

이 친구가 이렇게

None Age Statement

통칭 NAS가 되기 전

원래 이 친구는

와일드터키 101 8

이었습니다.

 

 

원래는 8살 짜리였다- 이말이야

 

 

최소 8년 숙성된 원액을

지미러셀 옹께서

맛있게 쓰까놨던 바로 그 버번.

 

세월이 지나서 이게 NAS가 됐지만

다시 돌아온 와일드터키 8년.

 

 

과거에서 돌아온 칠면조 여덟살♪

 

 

이번에도 알려드릴건

가격이 얼마고 맛이 어떻고

어디에 활용할 수 있느냐

바로 그거.

 

저번에 얘기했던

이 증류소의 역사가 뭐더라?

하는게 갑자기 생각이 안나신다-

하시는 분은 여기로

 

와일드터키 역사

 

아- 이 친구가 몇 년도에 나왔더라?

기억이 안나!

하시는 분은 여기로

 

와일드터키 제품군

 

방문하시면 자세-하게

설명해놨습니다.

들러주세요 굽실굽실

 

 

환영합니다..!?

 

 

그럼 이 여덟살짜리 칠면조

이 버번이 어떤 버번이냐-

부터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존댓말 끝

 

 

예전에는 이랬다.

 

 

와일드 터키 101 8년.

최초라기 보다는

원래 제품군은

최소 8년 이상 숙성

와일드터키 원액을 블렌딩해서

101프루프로 내보냈었다.

그 중심에 있었던 것이

바로

지미러셀 옹.

 

 

모든 칠면조는 내 손을 거쳐간다. master distiller of master distiller.

 

 

와일드터키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그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

마스터 디스틸러의 마스터 디스틸러라고 불리는

지미러셀 옹.

그가 추구한 부드럽고 섬세한 버번의 맛과 향

그것을 한껏 살렸던 것이

8년 숙성 와일드터키 101 이었다.

 

이 8년 숙성 야생칠면조는

NAS 와일드터키랑 같이

101proof(50.5도).

 

과거에서 돌아온

와일드터키 8년의 가격이

남대문 가격으로는 대략 60,000선.

다른 리쿼샵 가격으로는

몰트바 배럴 기준으로

65,000.

정리하면

이 여덟살짜리 칠면조는

6만원에서 7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는

8년 숙성 버번이다.

 

“가격은 알았으니 이제 맛을 알려줘!”

라고 한다면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 , , 피니쉬로 나눠서 이야기 해보자.

 

먼저 위스키 평가를 해주는

whiskeyjug에서 얘기하는

테이스팅 노트는 이렇다.

 

-색-

캬라멜 색

 

 

와일드터키 전용잔 등장!

 

 

-향-

오크향캬라멜향이 함께 나고

바닐라향과 빵 굽는듯한 매운 향, 말린 다크프루트 향,

로스팅한 듯한 향, 약간의 허브향과 견과류향

 

-맛-

오크맛, 검은 단맛, 바닐라, 복잡한 매운맛,

말린 다크프루트맛, 꽃과 견과류의 맛과 함께

느껴지는 시트러스한 허브향.

 

-피니쉬-

오크, 캬라멜, 다크프루트와 매움

 

 

다크푸르트가 도대체 뭔데..?

 

 

다크푸르트가 도저히 뭔지 모르겠다.

사진으로 보건데

까만 과일의 총칭 아닐까-

조심스럽게 짐작해본다.

그런데- 그런게 다양해서

도저히 뭔 맛과 향인지 와닿질 않는다.

그래서!

오늘도 한국사람 입맛에 맞게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하려 한다.

 

 

시작한다이!

 

 

-색-

나 버번이 맞아- 하는 듯한

진한 호박색

 

 

또 등장-☆

 

 

-향-

역시 8년 숙성했구나-

라고 할 수 있게 알콜부즈가 튀지 않는다.

어디선가 맡아본거 같은데..?

스러운 허브 계열의 매운? 화한 향이 나는데,

라이 위스키가 아닌데도

라이가 들어가 있구나-를

추측할 수 있게 해주는 향이 났고,

이 화 한향이 한번 지나가고

다시 킁킁- 맡아보면 그 뒤부터 줄줄이 맡아지는,

캬라멜, 바닐라, 버터의 향이 솔솔 난다.

하지만 이 칠면조도 버번이기 때문에

아세톤 향이 계속 남아있다.

 

 

이런- 맛과 향이 난다

 

 

-맛-

버번이 코로만 즐긴다고

그 가치가 입증되는 것은 아니다.

위스키란 자고로 맛을 봐야 비로소

가치있어지는 것이다- 이말이야.

한모금 꿀꺽- 해보면

101마리의 칠면조가

여기있다! 하면서 후다닥

혀를 긁고 지나간다.

그리고

나 버진 오크에서 숙성했어! 라고 주장을 하는

오크에서 느껴지는 그 맛이 났다가,

한번더 쩝쩝-해보면

밀크캬라멜, 바닐라, 바닐라라떼에서 맛볼 수 있는

달면서도 포근한 맛이 인상깊게 느껴진다.

 

 

이런 맛-이 난다

 

 

-피니쉬-

한 모금 머금고 있던걸 꿀꺽.

해보면

맛에서 느꼈던 바닐라라떼,

밀크캬라멜을 먹었을 때의 부드럽고 단 맛이

혀 뒷쪽 침샘에 장착된 듯이 계속 나와서

그 여운이 길게 이어진다.

 

여기까지 테이스팅노트 라고 쓰고

리뷰를 써버린,

후기 라고 부를만한 글을 써보았다.

칠면조로 50도 쯤에 익숙해지지 않은

연약한 혀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것도 역시

“식도가 타고있어..!”

할 수도 있다.

 

 

으악-탄다!

 

 

그래서 이 독한 버번

도저히 그냥 못마시겠다-

50도짜리를

배에다 버릴 방법을 알려줘!

라고 하신다면

 

아깝지만

이 버번 만들만한 칵테일이 있다.

앞서 설명한 버번콕, 맨하탄, 올드패션드

그리고 두유나 우유에 섞는 카우보이

저번에도 언급했지만

역시나 다 다루기에는

너무 긴 호흡의 글이 될 것 같아

칵테일에 대한 글은 나중에 정말

칵테일 글을 한번

따란- 하고 작성해볼 예정이다.

 

 

지금까지 한 내용이 와일드터키 101 8년의

테이스팅 노트.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나는 그런 맛 안나던데?”

하실수도 있겠지만-

각자가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

느끼는 맛은 그 환경의 숫자만큼.

그러니까

틀린게 아니라 다른겁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살아온 환경에서

끄집어 낼 수 있는 맛과 향이고

8년이 새로 나왔는데 궁금한데..? 한번 사볼까?

라고 할 때 참고를 할 수 있는

딱 그 정도의 글

그 수준 인겁니다.

그럼 즐거운 한잔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어디가서 아는 척 하기 좋은 잡지식

잡학사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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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_bourcl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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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간에는

와일드터키(볼레바드)증류소의

시작과 와일드 터키 라이 출시까지 알아보았다.

이번시간에는

와일드터키의 스타 러셀가문의 입사와

glut era, 그리고 인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1954..!

드디어 그가

볼레바드(Boulevard) 증류소에 입사한다.

그가 바로 지미 러셀.

 

지미 러셀. 와일드터키 QC를 책임진 마스터 디스틸러.

 

1967.

증류소에서 일하던 지미 러셀님이

근속년수가 13년째 되던 해

마스터 디스틸러가 된다.

 

2년 뒤에

와일드 터키를 안정적으로 팔아주던

Austin NicholsLigget 그룹에 인수되고,

이 회사가 볼레바드 증류소 또한 인수한다.

이때부터 이 증류소의 이름이

현재도 이어지는

와일드터키 증류소.

 

멀리서 봐도 보이는 칠면조 간판

 

호기롭게 새 출발한 와일드터키 증류소.

하지만 1970년대 이때 당시는

미국 버번 회사에게 힘든 시기가 된다.

Glut era라고 불리는 시기가 바로 이때다.

 

너무 안팔려서 고숙성 위스키가 넘쳐나던 그 시절

Glut era는 미국 사람들이 점점

버번 위스키를 찾지 않고,

보드카, 진 등의 술을 더 찾게 되는 시기.

증류소들은 아무리 술을 팔려고 해도

미국 시장 내에선 전혀 팔리지 않는 시기였다.

버번 보릿고개 like that.

 

그나마 수요가 있던 유럽과 일본에만 수출되고,

술이 하도 팔리지 않아서

기념품에 술을 담아 팔기도 한

와일드 터키.

 

조각상을 샀더니 술을 덤으로 주네?

 

안타깝게도 조각상에 납이 포함돼 있어

마시는건 검지 검지..

간 뿐만 아니라 전신에 해롭다.

 

glut era는 약 90년대까지 계속 된다.

술이 너무 남아서

96년에는 더 술을 저장할 수 없어

창고를 빌리기 까지 한다.

 

이렇게 힘들었던 와일드터키는

1980년에 큰 주류기업에게 인수된다.

이 기업이

압생트에서부터 탄생한 기업인

페르노 리카.

 

압생트회사인 페르노 리카드 두 회사가 합쳐진 페르노리카

이때 당시 인수 금액이 9750만 달러.

현재 가치 환산 시 32471만 달러

 

FLEX!!!

페르노 리카가 와일드터키를 인수하고

1년 뒤.

지미 러셀의 아들 에디러셀이

증류소에서 일을 시작.

 

아버지가 걸었던 길을 뒤따르는 아들.

아버지 빽으로 입사...는 어허..

그에게도 입사동기는 충분하다.

1894년에 지어진 웨어하우스

와일드터키 역사와 함꼐하는 창고인

Rickhouse A.

그 창고에서 숙성 중인 위스키를 마시고 나서

마스터 디스틸러가 되어야겠다-라고 다짐했다고.

 

낙하산 같지만 아닌것이다. 그런것이다. 실력은 충분하다 이말이야.

그렇게 70년대부터 이어진

glut era가 끝날 때 쯤

2000년에 와일드터키 증류소 창고중에

하나가 불타게 되고

17000개의 베럴이 불과함께

하늘로 호로록.

 

훔쳐마시는걸로 모자라서 아예 갖고가네 빌어먹을 천사들...

공급 량이 모자랐는지

2004년에 통입도수를

107proof(53.5)에서 110proof(55)로 바꿨다.

이게 무슨 소리냐-하면,

켄터기는 고온 건조한 기후 때문에

스코틀랜드와 달리 알콜보다는 물이 증발한다.

따라서 숙성 할수록 도수가 올라가고,

101proof로 맞추기 위해서 물을 더 많이 탈 수 있게 된다.

, 생산량이 늘어난다.

 

이 나쁜...

 

게다가 통입도수가 높아지게 되면,

위스키의 맛이 향하는건

보트카의 그것. 어허...

 

그러다 2006년에 한번 더 통입도수를 올리는

와일드터키..

그래서 현재 와일드 터키의 통입도수는

115proof이다.

 

이렇게 생산량을 조절하다가

2009년에 와일드터키 증류소를

페르노리카에서 인수하는 회사는

캄파리사.

 

이제 내꺼여-

 

이때 당시 인수 금액이 57500만 달러.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7093419만 달러.

 

FLEX!!

이로부터 2년 뒤

(인수 되고 2년 뒤에 항상 일 벌이더라)

2013년에 새로운 와일드터키 증류소가

예전 Ripy 증류소 위치에 새로 지어진다.

역사 이어가기 like that.

 

현재의 와일드 터키 증류소

이 후 2년 뒤인 2015년

(? 2년 뒤야?)

에디 러셀이 마스터 디스틸러가 된다.

같은 해에 그의 아들 부르스 러셀이

증류소의 홍보대사로 일을 시작한다.

 

이런 역사와 함께 지금까지도

와일드터키는 버번 입문 3대장으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와일드 터키의 역사를 알아봤고.

사실 야생칠면조는 역사도 길지만

그만큼 일화도 많은 증류소다.

그 일화까지 소개하면 한 게시글에

너무나도 긴 호흡으로 글이 이어지고

지루해질 것 같아 이미 지루한데?

야생칠면조의 일화나 재밌는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이어서 해보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어디서 아는척 하기 좋은

잡학사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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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_bour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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