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의 가성비 버번 3탄! 커클랜드 시그니처 바틀인본드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이전 시간에 커클랜드 시그니쳐 싱글배럴 그리고 스몰배치버번 대해 얘기 했습니다 커클랜드 버번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가성비 버번! 커클랜드 시그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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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클랜드에서

작년에 출시했던

한국에서는 1월 즈음에

출시된 커클랜드 시그니쳐 버번.

이번 커클랜드의 콜라보는

1792 바톤증류소와 함께

진행했었습니다.

사제락 산하의 증류소

앞선 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1792랑 느낌이 비슷하다-

어쩐다 얘기 했었는데

정작 1792 제품을

리뷰한 적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마셔봤습니다.

1792 바틀드 인 본드

(1792 Bottled in Bond)

왜 바나나맛 우유?

많은-분들이

1792를 버팔로트레이스의

다른 제품군, 혹은

버팔로트레이스 산하 증류소

라고 알고 계신데,

정확히는

바팔로트레이스 증류소를 소유한

사제락 컴퍼니(Sazerac company)

소유하고있는

증류소 중에 하나입니다.

내꺼-

1792 barton에 대해서

짧게, 아주 짧게 알고가자면

 

(바톤 증류소)

아 왜 길게 해달라고

1879년에

켄터키의 바즈타운에 설립됐었는데

원래 이 증류소 부지의 원 소유자는-

윌렛-!

윌렛증류소의 존 데이비드 윌렛이었다.

하지만- 슬하에 딸만 둘 있었던

존 윌렛은

사위 두명에게 증류소 운영을

맡기는데, 이때 증류소 이름이

Moore, Willett & Frenke.

(무어, 윌렛 앤 프렝키)

 

그 중 한명이었던 토마스 무어

금주법 이전까지 이 증류소를 지켰지만

금주법때 무너지게 됩니다.

금주법이 끝난 뒤에는

오스카 게츠라는 사람에게

증류소를 매각한 뒤

2009년부터 사제락 컴퍼니에 인수되어

버번의 인기 속에 헤엄치고 있는

그런 증류소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버번 입문 3대장이라는 이름에

버번 입문 4대장으로 바꿔야 한다

라고 할 정도로 부담없고

맛이 풍부한 1792 스몰배치로

버번 입문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 버번입문은 조지 티 스택..

1792 스몰배치를

잠실 송리단길 소재의

라이언하트에서 마셔보고

? 괜찮네? 보이면 사야겠다

하던 와중에-

214월 즈음에

 

당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었던

세찌리쿼에서

1792 행사를 진행했어서

1792 보틀드 인 본드

11만원데에 판매하길래

업어왔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1792 Bottled in Bond

알아보자면

증류소는

바톤

(Barton)

 

매시빌은

옥수수 74%, 호밀 18%, 맥아 8%

숙성년수는 NAS입니다.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하신다면-

남대문 가격

120,000원 선

 

하지만 저-

214월경에

10만원 선으로

세찌리쿼에서 구매했었습니다.

 

알콜도수는 바틀드인본드니까

100 proof (50%ABV).

 

처음보는 버번이랑 소개팅하기-위스키 라벨 읽는 법

버번이 먼데? 뭐가 다른건데? 이 글 다분히 재미없는 정보, 강의 글이라 반응이 시원치 않지만 아직 이야기가 덜 끝났습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길을 가다가 혹은 인터넷을 하다가 마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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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led in bond

100proof여야 하는지는

윗글에 쓰여 있습니다-

 

 

외국의 맛을 알아보자-

하면서 늘 참고하는

Breaking Bourbon의 리뷰

자주 보네예

그럼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호밀 ,  바닐라 ,  카라멜 ,  오크
커클랜드  bib 도 라이 느낌이 강했는데

은 바로 이런 맛.

호밀 ,  카라멜 ,  바닐라 ,  오크
풀 느낌이 진짜 강한가?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호밀, 오크, 카라멜
끝까지 호밀이 사라지질 않네

서양 리뷰를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풀떼기가 사라지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마셔도 그렇게 느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제가 한번

테이스팅 해보겠습니다.

 

--

진한 호박색

헤헤 마쉿게따

--

킁카킁카-하면서

향을 맡아보면

우선 과일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 뒤를 이어서 라이에서 오는

허브의 향과 함께

가죽, 바나나향이

느껴집니다.

그 뒤를 옅게 바닐라오크

그리고 카라멜 향으로 채웁니다.

라이로 시작해서 가죽 ,  그리고 바나나로 가는 길

 

--

향을 맡고나서 이제 마셔보면

가장먼저 바닐라의 느낌이 나고

초콜렛바나나의 느낌이 나는데

초콜렛 묻힌 바나나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살짝 크림느낌이 나는데

바나나와 만나서 바나나맛 우유

다가옵니다.

그 뒤로 한번 더 쩝쩝-해보면

카라멜맛과 오크

그리고 후추맛이 조금 납니다.

달콤달달하면서도 스파이스가 있는 맛

-피니쉬-

라이쪽 스파이스가 느껴지고

밀크카라멜의 느낌과

바나나 우유를 마신 뒤의 느낌이

임 안에 남습니다.

바나나맛 우유에 풀을 넣은 느낌

1792 바틀드 인 본드.

(1792 Bottled in bond)

최근에는 12만원의 가격은

너끈히 넘는 물건이 돼 버렸지만

여전히 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은

그러나 뛰어난 맛과 향을 내 주는

버번이라고 생각 합니다.

바틀드 인 본드 만큼은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 탓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가격이어도 마실만 하다-

라는 느낌입니다.

 

최근에 가격이 올라가고 있지만

보이면 사도 후회는 안하실

그런 버번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했다면 공감 한번씩 눌러주시고,

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이웃추가/구독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WRITTEN BY
버클_bourcl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
 

다시 돌아온 와일드터키 8년 리뷰/후기 하지만 테이스팅노트

러셀리저브 테이스팅노트 글 이 리뷰 또는 후기인 척 하지만 테이스팅노트를 올린지 또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다고 해줘요 어서 지난번에 소개한 와일드 터키 101 NAS 이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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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이죠

이제 좀 블로그 해봐야지-하면서

두근두근 와일드터키 글들을

올렸던 시기가

어느샌가 1년이 지났네요

 

그래서 오늘 소개드릴 버번.

옛날 생각도 할 겸,

오랜만에 하는 와일드터키 증류소의

극강의 가성비 배럴프루프

 

와일드 터키 레어브리드

(Wild turkey rare breed)

배럴프루프가 이 가격!?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왜 배럴프루프인데 도수가 같아?”

라고 물으신다면-

 

처음보는 버번이랑 소개팅하기-위스키 라벨 읽는 법

버번이 먼데? 뭐가 다른건데? 이 글 다분히 재미없는 정보, 강의 글이라 반응이 시원치 않지만 아직 이야기가 덜 끝났습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길을 가다가 혹은 인터넷을 하다가 마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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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나와있듯이-

레이브리드가 대표적으로

물을 안타고 도수를 맞추는

대표적인 버번입니다.

정답! 둘 다 짜다!

이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는

1991년에 6, 8, 12년된

버번배럴의 배럴프루프를 블렌딩하여

최초로 출시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1번 배치가 넘게

출시 됐습니다.

 

와일드터키 역대 제품군 소개

지난시간까지 알아본 것이 와일드터키의 그 긴 역사를 (1830년부터...) 지루하고 기나긴 호흡으로 이어간 글이었다. 역사가 궁금한 분은 여기로 https://liquorstroy.tistory.com/9 그 역사 이야기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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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한 레어브리드의 역사 이야기는

1년전에 이야기했던

역대 제품군 글에 자세-하게

얘기했었습니다-

 

레어브리드에 대해 잠깐 알아보면

증류소는 이름에도 있듯이

와일드터키

(Wild turkey)

 

매시빌은 모든 와일드터키가 그러하듯

옥수수 75%, 호밀 13%, 맥아 12%

입니다.

13%인데 하이라이버번?

그럼 뭘로 다양한 맛을 내는거지?

숙성년수는 NAS인데

6, 8, 12년된 배럴을

블렌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하신다면-

남대문 가격

85,000

일반 리쿼샵에서는

9만원대 초반.

 

그리고 알콜 도수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116.8proof (65.1%ABV)

 

자 이제 오는 순서는

외국의 맛을 알아보자-

하면서 늘 참고하는

Breaking Bourbon의 리뷰

오늘도 어서오고-

그럼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카라멜 ,  토피 ,  오렌지 제스트 ,  오크
달달하고 상큼한 향

은 바로 이런 맛.

라이 ,  단풍당 ,  가죽 ,  달콤한 클레멘타인 ,  담배
클레멘타인은 노래로밖에 못 들어봣는데-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카라멜 ,  단풍당 ,  라이 ,  가죽 ,  담배 ,  오렌지제스트 ,  토피
피니쉬가 상당히 풍부하네

서양 리뷰를 보면

대체적으로 달콤하고

상큼하지만

피니쉬로 갈수록

맛이 풍부해지는

그런 버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테이스팅 해보겠습니다.

 

--

아주 짙은 호박색

맛있는 색

--

킁카킁카- 하고 맡아보면

카라멜이 정말 강하고,

바닐라가 향긋하게 다가오는데-

오렌지 쪽의 시트러스 한 향이 올라옵니다.

그 뒤를 따르는 태운 오크의 향이 나는데

그리고 향의 궤는

와일드터키 101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향에서 알콜 부즈가

의외로 튀지 않습니다.

역시 와일드터키 맞구나

--

향을 맡은 뒤- 맛을 보면

무림의 고수가 평소

기의 발산을 갈무리 하듯

맛을 보면 그 알콜 도수감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역시나 향이서 맡았던 카라멜맛과

바닐라. 그리고 시트러스한 느낌의 맛과

라이쪽에서 느껴지는

느낌과 과일의 느낌이 입에 느껴집니다.

달달하고 라이 느낌이 잘 살아있는데 느껴지는 도수감 .

-피니쉬-

길고 긴 카라멜과 함꼐

오렌지 계열의 시트러스함이

입안에 길게 남습니다.

달달 다라달달-

와일드터키 레어브리드.

(Wild Turkey Rare Breed)

1991년 돌연 등장하여

지금까지 배럴프루프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큰 만족감을 주는,

가성비라는 단어에

딱 들어맞는 버번이 아닐까 합니다.

커클싱배가 있지만 그건 리미티드니까

 

비록 도수를 맞추기위해서

맛과 향은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일드터키처럼

퀄리티 컨트롤을 잘 유지하면서

제품군을 내놓는

증류소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와일드터키는 지금처럼 쭉

우리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캄파리 그룹이 그 길을 잘 지켜줄 것이라

기도하고 믿어봅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했다면 공감 한번씩 눌러주시고,

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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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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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티 스택.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좋았던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버팔로트레이스에서는 매년 Buffalo Trace Antique Collection 즉 BTAC를 매년 내놓습니다. 한병의 ‘정가’는 분명히 100불 쯤에서 왔다갔다 하지만 버팔로트레이스 증류소에서는 미국 각 주마다 판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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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어제였습니다.

George T. Stagg

테이스팅 노트를 남긴 것이.

 

앞서 말씀드렸듯이

BTAC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보틀이

바로 George T. Stagg입니다.

하지만 BTAC는 한정적이고

구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우리 모두를 구제하기 위해서

버팔로 트레이스 측에서

마련한 보틀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조지 티 스택 주니어라고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스택 주니어

(Stagg Jr.)

우리 스택이.. 버팔로 딸이에요

많은-분들이

스택주니어 또는 스태그 주니어를

티스택 주니어, 조지 티 스택 주니어라고

잘못 부르시는데,

정확한건 그냥

Stagg Jr.입니다.

 

때는 조지 티 스택을 마시고

그 맛을 잊지 못하면서

대체제를 찾던 와중

우연히도 제가 단골로 가는 바

바 라이언하트

에서 티스택과 비슷한 외관을

처음 만나고 바로 마셔봤었습니다.

스택주니어에 대해 잠깐 알아보면

증류소는 아빠스택과 같은

버팔로트레이스

(Buffalo Trace)

 

매시빌은 비공개이긴 한데

버팔로트레이스랑 같은

Mash Bill #1 입니다.

매시빌 #1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호밀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숙성년수는 NAS이고

알콜 도수로

batch를 확인할 수 있는데

제가 마셨던건 130.2 proof.

130.2 proofbatch 14입니다.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하신다면-

가격이 다 다릅니다.

왜냐면 매년 나올때마다

도수도 다르고 인기도 달라서

가격이 매번 다릅니다.

그래도 최근에 확인할 수 있었던

가격이-

남대문 가격

350,000

5년 전 가격이 17만원 이었는데-

 

바 라이언하트에서

한 잔당 가격이

잘 기억나진 않지만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알콜 도수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2020batch 14 기준

130.2proof (65.1%ABV)

 

외국의 맛을 알아보자-

하면서 늘 참고하는

Breaking Bourbon의 리뷰

오늘도 어서오고-

그럼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Brown sugar | Honey | Pecan | Maple | Thick oak | Beautifully rich

달달하고 강한 오크향

은 바로 이런 맛.

Dark brown sugar | Rich vanilla | Thick oak | Dark cherry | Apple | Thick & syrupy

흑설탕과 바닐라 그리고 살짝 신 느낌의 맛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Vanilla | Sugary oak | Dark chocolate | Light Maple | Ample heat | Rich & long lasting

달고 오크느낌이 있고 충분한 열감이 길게 가는구나

서양 리뷰를 보면

대체적으로 달콤하고

오크향이 강한

조지 티 스택의

축소판 처럼보입니다.

 

하지만-제가 앞서 말했듯이

제 입에는

전혀 다른 술이라고 봐도

무방한 정도로 다르게 느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테이스팅 해보겠습니다.

 

--

아주 붉은 호박색

맛있는 색

--

향을 맡으면 바로 느껴지는건

티스택 보다 오히려

버팔로트레이스에 가까운

느낌이 납니다.

오렌지 쪽의 시트러스한 향과

체리, 그리고 설탕카라멜향이 나고

바닐라향과 태운 오크의 향

그리고 향신료쪽 향이 납니다.

상큼한데 달달한 느낌

--

향이 풍부한데 맛을 보면

입안에 풍부하게 카라멜맛이 퍼집니다.

그 뒤를 오크바닐라, 그리고 초콜렛맛이

달달-하게 받쳐줍니다.

카라멜이 지배적인 맛

-피니쉬-

달달한 위스키를 입에서

식도로 넘기고 나면

시트러스한 느낌과

카라멜이 오래 갑니다.

새콤달콤

스택 주니어.

(Stagg Jr.)

BTAC를 마시고 싶지만

마시지 못하고

대체제로 구해보라-

라는 의도로 만들어진

버팔로트레이스의

배럴프루프 시리즈 이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조지 티 스택의

하위버전이라기 보다

버팔로트레이스의

배럴프루프 버전-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에는 20만원 아래의

가성비 극강의 버번이었지만

지금은 35만원에 구할 수 있으면

다행인-버번이 돼 버렸습니다.

 

그런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버번의 가격이

다시한번 내려오는 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했다면 공감 한번씩 눌러주시고,

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이웃추가/구독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WRITTEN BY
버클_bourcl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

두둥-

버팔로트레이스에서는

매년 Buffalo Trace Antique Collection

BTAC를 매년 내놓습니다.

한병의 정가는 분명히

100불 쯤에서 왔다갔다 하지만

버팔로트레이스 증류소에서는

미국 각 주마다

판매 수량을 다르게 조정해서

프리미엄이 붙게 하고

도매상들은

인기가 좋은 BTAC를 팔고 싶으면

정말 팔리지 않는 이상한 술을

박스로 받아야 한다던가 하는

이상한 끼워팔기를 하면서

엄청난 시가(時價)’가 생긴

상상속의 ()님이 돼가고 있습니다.

대충 상상속의 술 같은 느낌

그 중에서도 단연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좋으면서

평가도 좋은 보틀이 있는데-

조지 티 스택

(George T. Stagg)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좋았다

엔젤스 엔비 CS와 더불어서

제가 마셔본 버번 중에서

첫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그런 버번입니다.

 

제가 이걸 처음 맛본건

아직 버번이 뭔지 아무것도 모를 때

그 이상으로 위스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

몰?루?

위스키가 뭐고

버번이 뭔지 모를 때 마셔도

이렇게 맛있는게 있다고!?

라는 놀라움과 함께

본격적으로 버번쟁이가 된

계기가 되는 그런 버번.

버번왕이 오레와 나루!

그 뒤로 마실 기회가 없다가

혹은 잔당 가격이 많이 비싸서

한잔해윤이라는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한잔해윤님께서 티스택 시음기와

사진을 제공해주셔서

 

한잔해윤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먹는 홈텐딩에 대한 영상을 제작합니다

www.youtube.com

급 마시고 싶어졌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니-

삼성동에 있는

몰트바 배럴

그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조지 티 스택(George T Stagg)

가만히 놔둘 수 없어서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조지티스택에 대해 잠깐 알아보면

증류소는 버팔로트레이스

(Buffalo Trace)

사제락에 매각되기 전의

증류소 이름이 바로

선대 증류소 주인의 이름을 딴

조지 티 스택 증류소

(George T. Stagg distillery)

그렇습니다-

이 버번은 조지 티 스택을

기리기 위해서 나온

버팔로 트레이스의 사람이름 에디션

중에 하나입니다.

접니다만

매시빌은 비공개이긴 한데

버팔로트레이스랑 같은

Mash Bill #1 입니다.

매시빌 #1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호밀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15년 이상된 배럴에서

나온 버팔로트레이스의

고숙성 버번중 하나입니다.

두번째 가지 위에서 두 번째가 티 스택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하신다면-

가격이 다 다릅니다.

왜냐면 매년 나올때마다

도수도 다르고 인기도 달라서

가격이 매번 다릅니다.

그래도 최근에 확인할 수 있었던

가격이-

남대문 가격

1,750,000

 

또 최근에 본 곳이

도서관-이라고 불리는

위스키 라이브러리에서의 가격

120만원에서 140만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마신

몰트 바 바이배럴에서는

한 잔 가격

8만원 선

배럴프루프지만 좀 낮은 도수
간단한 스토리-
조지 티스택 뚜껑-

그리고 알콜 도수는

2019년 빈티지 기준

116.9proof(58.45%ABV)

 

외국의 맛을 알아보자-

라고 하면서 시작하는데

제가 늘 참고하는

Breaking Bourbon에서는

매년 BTAC를 리뷰하고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로  BTAC  매년 리뷰하고 싶습니다 .

그래서 오랜만에 참고하는

Breaking Bourbon의 리뷰

BB어서오고-

그럼 시작합니다.

저도 언젠간..

여기서 이야기하는

어디보자-

러쉬초콜렛, 달콤한 시나몬 껍데기,

숙성된 오크가 잔에서 춤추고,

더 깊게 들어가면 멕시코산 바닐라 빈과함께

부드러운 카라멜 캔디의 향이 납니다.

초콜렛이 강하구만

 

은 바로 이런 맛.

맛표현이 조금 아쉽네

맛은 향만큼 그렇게 다양하지 않은데,

초콜렛과 달콤한 시나몬 껍데기가 강하고

다른 부가적인 맛이 느껴지며,

풍부하고 매운 느낌, 그리고 타격감이 있는데

참을만한 열감이 있으나,

그 강도가 가면 갈수록 강해집니다.

맛 표현 좀 더 잘해주지ㅠ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다시 풍부해지는 피니쉬

달콤함이 빠르게 숙성된 오크

가죽, 그리고 후추 느낌으로 대체되고

오크 느낌과 가죽느낌이 입안에

길게 남아있는데, 그 속에 바닐라 느낌이

연하게 느껴집니다.

맛보다는 다양한데, 오크느낌이 길구나

이번 서양리뷰를 보면

향과 맛에서 초콜렛이 길고

피니쉬로 갈수록 오크와 가죽 느낌

그리고 바닐라 느낌이 남아가는

스토리 있는 버번.

하지만 맛의 표현이 살짝 추상적인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내린 breaking bourbon

조지 티 스택 2019년의

최종적인 평가는 이렇습니다.

80점밖에 안돼?

그래서-

제가 리뷰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주 붉은 호박색

헬로우-하와유-

--

향을 맡자 마자

단숨에 머릿속에 테이스팅 노트를

적을 수 있을 정도로

향이 직관적이고 다양하게

여러층으로 다가오는데 이걸 풀어보면

카라멜향이 정말 강하게 나고,

체리향과 바닐라

그리고 태운 오크향이

기분 좋게 또 조화롭게 납니다.

그에 더해서 과일의 느낌이 있으면서

달달한 건포도의 느낌도 있었습니다.

향의 끝에 달달하고 부드러운데

맛있는 향이 나는데

무슨 향인가-했더니

바닐라 크림 무스의 향이

그 끝에 납니다.

달달하고 달달하고 달달한 느낌

--

향으로 충분히 즐기고 나서

드디어 마셔보면-

마시자마자 태운 오크의 느낌이

강하게 나고, 바닐라카라멜,

그리고 과일향신료의 느낌

이와 더불어서 나는 구운 마시멜로

그리고 끝에서 후추의 느낌이 있는데,

오크와 후추의 느낌이 만나서

계피의 느낌으로 변합니다.

맛에서는 오크 느낌이 강하지만, 단맛이 받쳐준다.

-피니쉬-

한모금-머금은 뒤

식도로 보내주면 입안에는

오크향, 향신료의 그 향,

체리, 바닐라

그리고 카라멜향이 진하게 남는데

그 향들이 사라질 때 쯤

가스오부시에서 느낄 수 있는

뒷맛이 왠지모르게 느껴집니다.

MSG인가?

오크와 바닐라, 카라멜, 가스오부시의 향연

조지 티 스택.

(George T. Stagg)

버팔로 트레이스의 역사를 쓴 인물이자

지금은 상상속에서

한병 얻을 수 있는 버번입니다.

제가 버번쟁이의 길을 걷게 된 것도

어떻게 보면 다 조지 티 스택을

맛 보게 된 그 경험 덕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과거에 아무것도 모를 때 마셨을 그때도

미숙하지만 조금 알게 되고 나서 마신

지금도 여전히 저에겐 최고의 버번입니다.

 

ps. 옛날에는 99불이어도

사람들이 안사던 시기가 있었다는데

부럽기만 할 따름입니다.

 

혹시나

다른 BTAC리뷰가 궁금하시면

아래-를 보시면 됩니다.

 

윌리엄 라루 웰러. 드디어 주린이가 되었다!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윌리엄 라루 웰러 2019 (William Larue Weller 2019) 증류소 : 버팔로 트레이스(Buffalo trace) 매시빌 : 비공개 (밀 16-18%) 숙성년수 : 12년 6개월 가격 : 150만원 (보틀벙커/21.12) 한잔가격 : 162,000원 (몰..

liquorstroy.tistory.com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했다면 공감 한번씩 눌러주시고,

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이웃추가/구독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WRITTEN BY
버클_bourcl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

-2년 전이었나요

이날치밴드에서

범내려온다라는 곡으로

조선의 힙을 알리고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에서

조선의 몸놀림을-

보여주었습니다.

(발굴해낸 한국관광공사 칭찬해-)

 

저도 한 곡 반복 재생하면서

한동안 빠져 지냈는데

임인년 새해 일을 벌였습니다.

그러던 12-

데일리샷에서 단독으로

독립병입회사

더글라스랭과 함께

출시하게 된

올드파티큘러

임인년 호랑이 에디션-

(Old Particular)

-

분명 결제를 하긴 했는데

결제방법을 바꾸려고

잠깐 결제취소를 했더니

매진-됐더라구요.

내 돈 다시 가져가요 ㅠㅠ

이걸 어디서 다시 마시지

하는데-

위스키 전문 유튜버

빛나는 요술채널에서

리뷰를 한 것을 보고

가봤습니다.

-가 갔을 때

다행히도

평소 안계시는 빛나님께서

계셨고-

오픈엔드의 간판 - 이지만 뵙기는 힘듦

가자마자 바-

시켰습니다.

범-내려온-다♪

올드파티큘러에 대해 잠깐 알아보면

댕댕이 라벨과 아저씨 라벨로 유명한

더글라스랭의 싱글몰트 독립병 라인

입니다.

댕댕이 아저씨-

이번 증류소는 달류인(Dailuaine)

대일류아인, 달유인, 달류안등등..

숙성년수는 10-인데

이게 오크통에 통입된 년도가

2010. 경인년-이었습니다.

, 경인년에 증류하여

임인년에 출시한,

호랑이로 시작해

호랑이로 끝을 맺은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그런데 그 10년을 어디에 있었냐

하면 쉐리벗(sherry butt)

그 안에서

605이 나왔다고 합니다.

 

포트와인은 원래 맛있었다! 하트브라더스 달루인 13년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지난 8월 이었죠? 김창수 위스키의 김창수님께서 폭염에 더 이상 증류소를 운영할 수 없다고 판단하셔서 증류소 문을 닫고 제기동 소재의 세찌리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https:

liquorstroy.tistory.com

달류인 증류소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 초큼 해놓았습니다-

근데 왜 10년이야?

근데 왜 10년이냐

한 띠가 돌면 12년이어야 하는데-

라고 물으신다면-

병 한 구석탱이에 그 답이 있습니다.

얼레 밑장빼기냐

2010년 경인년 11월에 증류했지만

병입한건 202110입니다.

병입한채로 묵혔다가-

20221월에 출시

사실-어찌보면 임인년과는

큰 상관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한다면-

데일리샷 기준 가격

169,000

지금은 못사요

그리고 알콜 도수는

58.5%ABV

 

늘 그렇듯이-

외국 맛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하려고 했지만-

병 한 구석에도 적혀있듯이

이건 Korea exclusive입니다.

펄-럭

-래서

제 리뷰만으로

채워 보겠습니다-

 

--

? 뭐지 왜

쉐리 캐스키인데

황금색정도로 옅지?

싶을 정도로

붉기는 한데 뭔가 옅다.

호랑이 기운이 솟아날까?

--

향을 맡자 마자 느꼈다.

. 이거 달류인 맞구나

왠지모르게 하트브라더스

달류인 13년 독립병의 향이 났다.

조금 더 헤쳐보면

포트와인의 향과 함께, 포도주스의 향

그리고 의 느낌과 함께

왠지 모르게- 느낌이 났다.

하지만 이게 아주 역한 느낌은 아니고

그 황 냄새가 조금 지나면

생크림의 느낌과

옅게 깔리는 오크 향이 난다.

하트브라더스와 차이점을 크게 모르겠다

--

향이 너무 비슷해서

한참을 맡다가 드디어 한모금-

해보면

에 절여진 건포도의 맛과

여전히 사리지지 않는 포트와인의 맛.

그리고 몰트의 느낌이 나고,

오크의 맛이랄지 향이랄지 그런게 느껴지고

왠지모르게 간이 맞는

우마미(미원)맛이 느껴진다.

꿀과 건포도, 그리고 우마미의 향연

-피니쉬-

정말-저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하트브라더스

달류인 포트캐스크 13년과

더글라스랭

올드파티큘러 달류인 10년을

블라인트 테이스팅 했을 때

-대 맞출 자신이 없습니다.

피니쉬마저 비슷-합니다.

의 느낌과 건포도, 그리고

우마미까지-

하트브라더스랑 너무 같다.

하트브라더스..아니

더글라스랭

올드파티큘러 달류인 10

한국 한정판 임인년 호랑이 에디션

아유-길다

전체적인 느낌은

하트브라더스 달류인 13년 포트캐스크와

비슷한데-

글쎄요? 호랑이 기운이

느껴지기보단-

생각보다 힘이 많이 빠진,

빛이 많이 바래진,

호랑이의 느낌입니다.

최근에 도수 강한걸 마셔서

58.5도가

약하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바에서

한잔-정도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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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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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_bourcl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

이전 시간에

커클랜드 시그니쳐 싱글배럴

그리고 스몰배치버번 대해 얘기 했습니다

커클랜드 버번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가성비 버번! 커클랜드 시그니쳐 싱글배럴 버번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회원권-이라는 뭔가 그들만의 리그 같은 이상한 제도가 있지만 안에 들어가서 할인품목들 그리고 코스트코만의 자체 브랜드 커클랜드 시그니쳐 제품들을 보면 코스트코 회원권 내길 잘했어- 라

liquorstroy.tistory.com

 

 

코스트코의 가성비 버번 2탄 커클랜드 시그니처 스몰배치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코스트코의 가성비 버번! 커클랜드 시그니쳐 싱글배럴 버번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회원권-이라는 뭔가 그들만의 리그 같은 이상한 제도가 있지만 안에 들어가서 할인품목들 그리고 코스트코

liquorstroy.tistory.com

그 중에서도

오늘 마셔볼 버번은

100proof(50%ABV)의 도수에

1L나 하는 대용량.

그리고 6만원도 안되는

저렴함까지 갖춘

커클랜드 시그니쳐 바틀드인본드 버번

(Kirkland signature Bottled in bond bourbon)

모두의 기대를 받은 버번

22128.

커클랜드 바틀인본드 버번이

코스트코에 입점.

한 며칠 버티던거 같은데

그 틈에서 저-

한 병 구했습니다

당당하게 걷기-♪

커클랜드 시그니쳐

바틀인본드 버번

바이 바톤 1792 마스터 디스틸러

어휴 길다-

바톤(Barton)

증류소 제품입니다.

우리에게는 1792로 더 잘 알려진

그 증류소. 버팔로 트레이스랑 같이

사제락컴퍼니 산하에 있는 증류소-입니다.

매시빌은 비공개, 그러나

아마도-

바톤 1792 BIB

생산하던 창고 그대로

나왔을 것 같은

킹리적 갓심-

(맛이 흡사하다 상당히-)

그래서 추측하기로는

1792의 매시빌인

옥수수 74%, 호밀 18%, 맥아 8%

거기에 3.5charred

아닐까 생각합니다.

숙성년수는 NAS

 

근데-바틀인본드가 뭐야?

라고한다면

짧게 이야기하면

여러 가지 규제로

묶여(bonded)있는 바틀인겁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처음보는 버번이랑 소개팅하기-위스키 라벨 읽는 법

버번이 먼데? 뭐가 다른건데? 이 글 다분히 재미없는 정보, 강의 글이라 반응이 시원치 않지만 아직 이야기가 덜 끝났습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길을 가다가 혹은 인터넷을 하다가 마주친

liquorstroy.tistory.com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한다면-

6만원도 안되는 가격

52,900.

그리고 알콜 도수는

바틀인본드니까-

100proof(50%ABV)

 

그럼 우선 마셔보기 전에-

늘 그렇듯이-

외국 맛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하게도 늘 리뷰를 참고하던

브레이킹 버번에서 리뷰한게 없길래

이번에 참고할 리뷰는

Whiskey raiders의 리뷰

새로운 리뷰는 환영이야-

여기서 이야기하는

Sweet banana pancakes, honey, baking spice, light oak and vanilla beans

달콤한 바나나 팬케이크,

, 빵굽는 향, 연한 오크

바닐라 .

읭? 바나나?

은 바로 이런 맛.

Medium mouthfeel, some honey, pear and a touch of banana. Light cocoa, more toffee and a touch of oak.

, , 바나나, 연한 코코아,

토피오크

왜지 왜 바나나가 떠나지 않지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Medium finish that blends char, honey, toffee and some light banana bread notes.

중간정도 강도와 함께

태운느낌,

토피바나나 빵

전체적으로 바나나 빵 느낌

이번 리뷰를 보면

바나나빵 느낌이 강하다-

할 수 있는데

과연 내가 마셔도 그럴지

한번 마셔보자.

 

--

아주 붉은 호박색

자-드가자-

--

맡자마자 느꼈다.

이건 1792 바틀인본드와 향이 비슷하다.

이거 정말이다.

기본적인 향은

우선 바나나맛 우유 향이 났다.

이걸 좀 더 파헤쳐보니-

라이느낌의 향과

버터, 바닐라, 후추,

가죽 그리고

아주 옅은 태운오크향이 난다.

바나나맛 우유..그래 1792BIB다

--

한모금-마셔보면

맛이 역시나

바나나맛 우유맛이 난다.

그 뒤에 캬라멜

바닐라, 태운오크

, 허브계열의 맛이 나고

어딘가 짠맛이 있는데

허브솔트의 느낌이 난다.

역시나 떠나질 않는 바나나맛 우유

-피니쉬-

넘기고 난 뒤의

그 느낌은

라이에서 느낄 수 있는

민트쪽의 허브느낌과

향신료의 느낌,

그리고 바나나맛 우유

그 끝을 바닐라의 향이

잘 꾸며준다.

스파이스가 뒤에서 온다.

커클랜드 시그니쳐 바틀인본드 버번

바이 바톤 1792 마스터 디스틸러

국내 통관소식과 함께

버번쟁이들을 기다리게 했고

전 지점 동시에

코스트코 매대에 들어와서

조금은 버틴 버번이었습니다.

이 버번에서

제가 느낀 느낌은 이렇습니다.

1792 바틀인본드와

블라인드테이스팅을 하면

구별해낼 수 있을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프로파일은

1792BIB와 큰 차이가 없는데

그 강도가 조금씩 약한 느낌입니다.

1792가 맛은 좋은데

너무 맛이 세서 힘들다!

하시면 집어오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했다면 공감 한번씩 눌러주시고,

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이웃추가/구독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WRITTEN BY
버클_bourcl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
 

코스트코의 가성비 버번! 커클랜드 시그니쳐 싱글배럴 버번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회원권-이라는 뭔가 그들만의 리그 같은 이상한 제도가 있지만 안에 들어가서 할인품목들 그리고 코스트코만의 자체 브랜드 커클랜드 시그니쳐 제품들을 보면 코스트코 회원권 내길 잘했어- 라

liquorstroy.tistory.com

이전 시간에

커클랜드 시그니쳐 싱글배럴

바이 바톤 1792에 대해 얘기 했습니다

커클랜드 버번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마셔볼 버번은

92proof(46%ABV)의 도수에

1L나 하는 대용량.

그리고 5만원도 안되는

저렴함까지 갖춘

커클랜드 시그니쳐 스몰배치 버번

(Kirkland signature small batch bourbon)

주목받지 못했지만 의외의 퍼포먼스

211231.

커클랜드 스몰배치 버번이

코스트코 양재점에 입점.

그래도 빠르게 나감

그 틈에서 저-

한 병 구했습니다

당당하게 걷기-♪

커클랜드 시그니쳐

스몰배치 버번

바이 바톤 1792 마스터 디스틸러

어휴 길다-

바톤(Barton)

증류소 제품입니다.

우리에게는 1792로 더 잘 알려진

그 증류소. 버팔로 트레이스랑 같이

사제락컴퍼니 산하에 있는 증류소-입니다.

매시빌은 비공개, 그러나

아마도-

바톤 1792를 생산하던

그 스몰배치 중

1124번 배치에서

나왔을 것 같은

킹리적 갓심-

(맛이 흡사하다 상당히-)

그래서 추측하기로는

1792의 매시빌인

옥수수 74%, 호밀 18%, 맥아 8%

거기에 3.5charred

아닐까 생각합니다.

숙성년수는 NAS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한다면-

4만원도 안되는 가격

39,900.

그리고 알콜 도수는

92proof(46%ABV)

 

그럼 우선 마셔보기 전에-

늘 그렇듯이-

외국 맛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하게도 늘 리뷰를 참고하던

브레이킹 버번에서 리뷰한게 없길래

이번에 참고할 리뷰는

The Bourbon Road의 리뷰

새로운 리뷰는 환영이야-

여기서 이야기하는

Cinnamon, corn, peanut brittle, oak and rye spice. A hint of salted butter

시나몬, 옥수수, 피넛 브리틀,

오크, 라이 느낌,

그리고 약간의 가염 버터향

피넛브리틀은 외국에서 먹는 과자이다.

은 바로 이런 맛.

Thin but with some cinnamon spicy. Salt water vanilla taffy. A little peanut brittle sweetness. A little bitter on the back end with hints of oak

약하지만 느껴지는

시나몬, 솔트워터 바닐라 태피,

약간의 피넛 브리틀,

살짝 쓴맛과 함께 약간의

오크맛이 난다.

솔트 워터 바닐라 태피는 바닐라 맛 캔디이다.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Medium with a light Kentucky hug.

중간정도 강도와 함께

가벼운 켄터키 허그

켄터키허그는 버번을 입안에 머금는것

이번 리뷰를 보면

시나몬 느낌과

바닐라 느낌

그리고 땅콩느낌이 강하다-

할 수 있는데

과연 내가 마셔도 그럴지

한번 마셔보자.

 

--

아주 붉은 호박색

자-드가자-

--

맡자마자 느꼈다.

이건 1792 스몰배치와 향이 비슷하다.

1792 스몰배치의 구매보다는

커클랜드 스몰배치를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인 향은

캬라멜, 그리고 바닐라

태운 오크의 향과 함께

체리느낌. 그리고 바나나의 느낌이

기분 좋게 다가왔다.

1792스몰배치도 비슷했던 기억이 난다.

--

한모금-마셔보면

역시- ‘그 친구

비슷한 맛이 난다.

바나나 줄기의 맛과 함께

버터, 오크, 그리고 민트맛과

캬라멜, 바닐라 맛이 나는데

어딘가 모르게 초콜렛맛이 옅게 느껴진다.

브라운포먼은 아니지만-마나나줄기맛이 난다.

-피니쉬-

넘기고 난 뒤의

그 느낌은

오크향, 민트향

그리고 캬라멜과 함께

바나나 줄기를 먹은 뒤의

그 텁텁한 느낌.

그리고 아까 옅게 느껴졌던

초콜렛의 느낌이 입에 남는다.

그렇다고 민초맛은 아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쳐 스몰배치 버번

바이 바톤 1792 마스터 디스틸러

국내 통관소식과 함께

버번쟁이들을 기다리게 했고

소리소문없이 매대에 들어왔다가

하루만에 사라진 버번 이었습니다.

이 버번에서

제가 느낀 느낌은 이렇습니다.

최근에 1792 스몰배치 버번

새로운 버번 입문 위스키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데,

꾸준히 공급만 된다면,

커클랜드 스몰배치버번

입문대장의 자리

넘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감히 해볼 수 있는

그런 버번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했다면 공감 한번씩 눌러주시고,

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이웃추가/구독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WRITTEN BY
버클_bourcl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
회장님께서 한국매출보고 기뻐서 우신다고-

회원권-이라는
뭔가 그들만의 리그 같은
이상한 제도가 있지만
안에 들어가서
할인품목들
그리고 코스트코만의
자체 브랜드
커클랜드 시그니쳐
제품들을 보면
코스트코 회원권
내길 잘했어-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가성비의 상징

그런 코스트코에서는
한가지 룰이 존재합니다.
코스트코에서는 갈색 술을 사면 안된다.”
그런데-이 말이
버번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벽을 깬 친구

커클랜드 7년 버번이
꽤 좋은 평을 받았고
단종됐다가-
1.75리터짜리 테네시 위스키로
다시 부활.

초장맛이 나는 버번

그리고.
작년 말 즈음.
커클랜드에서 새로운 버번을
선보입니다.
그게 바로!

1792의 그 증류소 바톤과 콜라보-!

커클랜드에서
1792의 그 증류소
바톤과 함께 콜라보를 하고
선보인 것이
스몰배치, 바틀인본드, 싱글배럴
이 세 제품.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았던 것은
무려 120proof(60%ABV)
아름다운 도수에
1L나 하는 대용량.
그리고 10만원도 안되는
저렴함까지 갖춘
커클랜드 시그니쳐 싱글배럴 버번
(Kirkland signature single barrel bourbon)

아름다운 도수, 아름다운 용량, 착한 가격

국내에는 약 300병 정도
들어왔다고 하는데-
22년 1월 22일.
130병 정도의 커클랜드 싱글배럴 버번이
처음으로 코스트코 양평점에 입점.

무려 5시간 정도만에 매진-

웬 빌런도 있었지만
박스 다른데로 빼돌린사람
저-는
한 병 구했습니다

당당하게 걷기-♪

커클랜드 시그니쳐
싱글배럴 버번
바이 바톤 1792 마스터 디스틸러
어휴 길다-
바톤(Barton)
증류소 제품입니다.
우리에게는 1792로 더 잘 알려진
그 증류소. 버팔로 트레이스랑 같이
사제락컴퍼니 산하에 있는 증류소-입니다.
매시빌은 비공개, 그러나
아마도-
바톤 1792를 생산하던
그 배럴에서 나왔을 것 같은
킹리적 갓심-
(맛이 흡사하다 상당히-)
그래서 추측하기로는
1792의 매시빌인
옥수수 74%, 호밀 18%, 맥아 8%
거기에 3.5charred
아닐까 생각합니다.
숙성년수는 NAS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한다면-
10만원도 안되는 가격
63,900.
그리고 알콜 도수는
120proof(60%ABV)

그럼 우선 마셔보기 전에-
늘 그렇듯이-
외국 맛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하게도 늘 리뷰를 참고하던
브레이킹 버번에서 리뷰한게 없길래
이번에 참고할 리뷰는
The whisky study의 리뷰

새로운 리뷰는 환영이야-

여기서 이야기하는

아 뭔가 긴데-

과일향과 함께 과즙팡팡 사과
그리고 향기.
고도수인것과 다르게 알콜향이 있지만
세지는 않고,
황설탕토피향, 캬라멜사과의 느낌.
그리고 오크향과함께
그을린 담배향이 난다고 한다.

사과느낌이 강하면- 강한 사워매쉬인가욤

은 바로 이런 맛.

이것도 길어-

오크맛과함께 강한 견과류맛,
곡물맛, 그리고 단맛과 함께
나무의 타닌감이 있고
120프루프지만 알콜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맛이 되게 쓸거 같은데?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이건 좀 짧네

오크느낌의 긴 피니쉬와
배럴의 향
그리고 바닐라가 그 뒤에 있다.

단조롭고 길다-

이번 서양리뷰를 보면
맛있는 위스키-라기보단
오크통의 나무란 나무는
다 빨아먹은 쓴 위스키-
라는 인식이 있는데-
과연 내가 마셔도 그럴지
한번 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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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붉은 호박색

자-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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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에서는
다크초콜렛이 강하게 나는데
이상하게 코를 박아 넣어도
60도 답지않게
알콜부즈가 튀지 않는다.
그 뒤로 연이어서
캬라멜, 바닐라의 향과
태운 오크의 향. 그리고
베리류의 향과 함께
향기와 시가향이 섞여서 난다.

향에서만큼은 꽤 다양한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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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금-마셔보면
견과류의 고소한 느낌과 함께
오크의 맛. 그리고 향에서 느꼈던
초콜렛의 맛이 그대로 난다.
어딘가 모르게 블랙베리의 느낌이 나고
캬라멜바닐라가 뒤따라서
슬슬 나는데, 이 끝이
버터크림같은 포근한 맛으로 바뀐다.
그리고 그 끝에 정향쯤의 향신료 느낌이 난다.

다양하지만, 파워가 세지는 않다.

-피니쉬-
마시고 난 뒤에 남는 느낌이
초콜렛바닐라-
그리고 나 버번이요-하는
오크의 뒷맛이 느껴진다.

끝까지 남아있는 초콜렛-

커클랜드 시그니쳐 싱글배럴 버번
바이 바톤 1792 마스터 디스틸러
국내 통관소식과 함께
버번쟁이들을 기다리게 했고
하루만에 매진하게 만든-버번이지만
제가 느낀 느낌은 이렇습니다.
껍떼기는 K-9자주포지만
엔진이 K-21장갑차 정도 되는.
겉보기 대비 힘이 많이 빠진 느낌입니다.

60도라지만 체감도수는 45도 정도

느껴지는 맛도- 아주-깊지는 않고
이소룡이 말했던
1만가지의 발차기를 할 수 있는 사람
그 정도의 느낌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도수와 용량!
그리고 다양한 맛!까지 생각하면
집어오기에는 충분한
그런 버번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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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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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버클_bour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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