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메맠은 연약하지 않다

엘메이커스 마크 캐스크 스트렝스

(Maker’s mark Cask Strength)

배치 : 20-01

증류소 :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

매시빌 : 옥수수 70%/16%/맥아 14%

숙성 년수 : NAS

가격 : 7만원 (면세점)

한 잔 가격 : 3만원 (루바토)

용량 : 750ml

알콜도수 : 110.1 proof (55.05%ABV)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 테이스팅 노트

지난 시간에 메이커스 마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제는 시음에 들어가 보도록 하자. 메이커스 마크 역사는 여기로 https://liquorstroy.tistory.com/5 메밀막걸리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 (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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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블로그에 기록한

테이스팅노트가

바로

메이커스마크.

블로그 입문은 메밀맠걸리-

버번을 마신지 얼마 안됐을 때

무엇보다

위스키라는 술을 마신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45도 정도 되는 버번도 고도수라며

큰 만족감을 얻었지만-

점점 더 고도수를 원하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점점 잊혀져 가던

메밀막걸리 메이커스 마크.

 

그런 버번쟁이들의 입맛을

메이커스마크도 의도했는지

2013년 즈음-

메이커스마크 46, 101,

캐스크 스트렝스 등의 제품을

내놓게 됩니다.

 

핸드메이드 감성 위스키, 메이커스마크(maker's mark)

빠빠빠 빠알간 왁스탑으로 봉인된 버번 위스키 첫 위스키로 고른 버번 위스키. 그건 바로 메밀막걸리 메이커스 마크(장인의 표식) 버번 중에서 몇 안되는 ‘E’가 없는 위스키 이기도 하고 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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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 되는

메이커스마크는

기본 90proof.

그러나! 면세점에서는

캐스크 스트랭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주 특산품-메맠-

제주도에 갈 일은 없고

메이커스 마크 CS

마시고 싶긴 하던 차에-

 

https://www.youtube.com/channel/UCzww46F6Cjj_I751OtLSXSQ

 

www.youtube.com

유튜브 채널

요사장TV

그곳의 회원이신

포텡님과 함께-

마포 소재의

몰트바 루바토에서

마시게 됐습니다.

저번에 말씀 드렸던

위스키 치는 녀자라는

유튜브도 운영하고 계십니다.

 

위스키치는녀자

[채널소개] 슬기로운 위스키 생활을 위한 주류문화채널 ! [유튜버소개] 여의도 몰트바테누토 / 마포 몰트바루바토 운영 위스키클래스 (기업강의, 문화센터, 오프라인소모임 등) 진행 [연락처] 비

www.youtube.com

클래식과 위스키가

조화로운 바-였습니다.

도래미-♬

그런 루바토의 백바의 한 귀퉁이

거의 숨겨지다 시피 한 곳에

얌전히 있던 것이 바로

 

메이커스마크 캐스크 스트랭렝스 20-01

(Maker’s mark Cask strength 20-01)

 

메이커스 마크 CS라고

줄여 부르기도 하는

이 버번에 대해

좀 자세히 알아보면-

증류소는 역시

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

 

매시빌은 기존 메이커스 마크와 같은

옥수수 70%, 16%, 맥아 14%.

, 밀버번 입니다.

 

숙성년수는-

NAS입니다-

아마도 기존의

그 메이커스마크와

숙성년수는 같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하신다면-

면세점 기준 판매가격

7만원 정도.

한 잔 가격은

루바토에서 30,000

 

그리고 알콜 도수는

앞면에 적혀 있듯이

20-01배치의 경우

110.1proof (55.05%ABV)

배럴프루프 치고는 낮은 도수

자 이제 오는 순서는

외국의 맛을 알아보자-

하면서 늘 참고하는

Breaking Bourbon의 리뷰

하지만- 20-01배치에 대한 리뷰는

Whiskey raiders에서 했길래

이곳의 리뷰를 참고-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럼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버터 카라멜, 바닐라, 케잌반죽, 토피, 정향, 계피
밀버번에도 충분히 향신료 느낌 납니다-

은 바로 이런 맛.

프랄린, 슈가파우더, 자두, 복숭아, 사과, 크렘브륄레, 황설탕
프랄린은 견과류에 설탕묻힌거-입니다.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빵 굽는 향, 카라멜, 과일, 오크
역시 빵이 나오지-

리뷰-는 거의 단어만 나오지만

확실히 있을건 다 있습니다.

꽤 풍부한 리뷰인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보면

향 이외에는

모두 달달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진짜 그런 맛이 나는지

제가 한번

테이스팅 해보겠습니다.

 

--

붉은색-

지금부터 내가 마셔볼테야-

--

향을 맡아보면-

배럴프루프 치고는

상당히 약합니다-

그 뒤를 타고 느껴지는건

체리향과 함께 바닐라

그리고 카라멜향이 강하게 납니다.

그 뒤를 뚫고 스멀스멀 올라오는

파이향이 배를 고프게 만들며

조금 더 킁킁 맡아보면

초콜렛향이 납니다.

체리에 바닐라 그리고 고소함까지

--

향으로 즐겼으니-

맛을 좀 즐겨보면-

카라멜이 아주 강하게 납니다.

카라멜을 좀 제쳐두고

좀 더 느껴보면-

맛과 쿠키맛 정도 되는

그 베이킹을 입안에서 하는 듯 하는

그 맛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빵이 어떤 맛 빵이냐-하면

바닐라빈을 넣고 만든 빵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아까 향에서 났던

체리맛이 나면서

오크맛과 설탕정도 되는 맛이 나는데-

이 두 맛이 합쳐져서

감초느낌이 듭니다.

달달하고 오크느낌에 감초가 떠오르는 그런 맛

-피니쉬-

피니쉬를 느끼기 위해서

넘기고 난 뒤에 공기를 돌려보면

카라멜향과함께

건포도파이향이 입안을 멤돕니다-

끝까지 달다ㅏㅏㅏ

메이커스마크 캐스크 스트렝스 20-01.

(Maker’s mark Cask Strength 20-01)

다른 배치들은

55.01%보다 더 높은

알콜 함량을 보여주지만-

이 자체로도

충분히 달달한 맛을 내주는 것 같습니다.

다른 배치가 나왔을 때도

마셔보고 싶지만-

그 전에

마음껏 면세점 다닐 수 있게

이 코로나부터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제주도에서

면세점을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메이커스마크 CS를 꼭!

집어오시길 바랍니다.

후회는 절대로 안 하실 겁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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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WRITTEN BY
버클_bourcl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
배치따라 다른느낌-

엘라이자 크레이그 배럴프루프 A120
(Elijah Craig Barrel Proof A120)
증류소 : 헤븐 힐(Heaven hill)
매시빌 : 옥수수 78%/호밀 10%/맥아 12%
숙성 년수 : 12년
가격 : 24만원 (와인앤모어/B521배치)
35만원 (남대문/21.06)
용량 : 750ml
알콜도수 : 136.6 proof (68.3%ABV)

그것이 알고싶다! 헤븐힐 증류소의 의문점들 (feat.한조)

시작부터 위기였던 헤븐힐 증류소 이야기 -상편- 제-가 한동안 버번 증류소에 관한 이야기를 안하고 버번위스키를 마시기만 했습니다- 계속 마시면 간-이 위험하니까 조금 쉬어가는 의미로 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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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의혹글에서
버번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엘라이자 크레이그에 대해서
잠깐 언급했었습니다.

나?

엘라이자 크레이그 배럴프루프 A120
(Elijah Craig Barrel Proof A120)

기존에 엘라이자 크레이그가
훌륭하게 나와있지만
물 타지 않은 맛은 어떨까?해서
헤븐힐에서 배치단위로 내놓는 버번.
그래서 배치마다 알콜 도수도 다르고
맛과 향도 다르다고 합니다.

이걸 다 마시려면-얼마지

헤븐힐이
정식 수입되기 전까진
남대문에서 발품을 팔아가면서
비밀스럽게 상인분께 여쭤보고
현금박치기로 슥삭-
결제해야 했는데

대한민국 위스키는 여기서 나온다

헤븐힐과 계약한 듯 보이는
버번에 진심이신
정용진 부회장님께서
통 크게-
엘라이자크레이그와
엘라이자 크레이그 BP를
수입해오셔서
남대문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가능하게 됐습니다.

사랑해요 용진이형!

하-지만 저는
구매한건 아니고-

https://www.youtube.com/channel/UCzww46F6Cjj_I751OtLSX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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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요사장TV
그곳의 회원이신
‘포텡’님과 함께-
마포 소재의
몰트바 ‘루바토’에서
마시게 됐습니다.

그리고-이곳의
오너바텐더께서도
유튜브채널을 운영하십니다.

위스키치는녀자

[채널소개] 슬기로운 위스키 생활을 위한 주류문화채널 ! [유튜버소개] 여의도 몰트바테누토 / 마포 몰트바루바토 운영 위스키클래스 (기업강의, 문화센터, 오프라인소모임 등) 진행 [연락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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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음악이 적절히 조화된 바
그리고 유튜브에서는
독일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신 사장님께서
연주해주시는 술과 관련된
피아노 연주까지 더해
한잔-하기 좋은 바입니다.

도래미 - ♬

ECBP에 대해
좀 자세히 알아보면-
증류소는 역시
헤븐 힐
(Heaven Hill)

매시빌은 에반윌리엄스와 같은
옥수수 78%, 호밀 10%, 맥아 12%
입니다.

숙성년수는 12년.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하신다면-
남대문에서는
A120배치를
35만원 정도에
판매하는 것을 봤습니다.
하지만-B521배치의 경우
22년 1월경 와인앤모어 청담점에서
헤븐힐 팝업을 하고 있을 당시에
24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알콜 도수는
앞면에 적혀 있듯이
136.6proof (68.3%ABV)

추가정보-
높은도수

자 이제 오는 순서는
외국의 맛을 알아보자-
하면서 늘 참고하는
Breaking Bourbon의 리뷰

여어 자주보네

그럼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Toasted oak | Dulce de leche | Vanilla | Ethanol

둘세 데 레체는 설탕에 우유넣고 천천히 가열한 것.

은 바로 이런 맛.

Brown sugar | Toasted marshmallow | Rye spice | Ethanol

달달하고 스파이스가 있는 맛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Sweet vanilla | Oak | Long lingering heat

단순-

리뷰-가 어딘가 모르게
성의없어 보이긴하지만
확실히 달달한 버번인건
변함 없는 것 같습니다.

브레이킹버번에서 내린
ECBP A120배치에 대한
총평은 이렇습니다.

60점?

진짜 그런 맛이 나는지
제가 한번
테이스팅 해보겠습니다.

--
붉은색-

맛있어 보인다-

--
향을 맡아보면-
카라멜향이 먼저 느껴집니다.
자두향과 오크향-
그리고 메이플시럽향이 나면서
초코시럽향이 코안을
즐겁게 해줍니다.
달달한 향의 끝에는
계피향이
깔끔하게 마무리 해줍니다.

달고-달고 단 느낌

--
향을 다 맡았으니
한모금-마셔보면
오크-맛이 지배적입니다.
사실 태운 오크라는 느낌보다
정말 그냥 오크입니다.
그 뒤를 감싸고 오는 건
카라멜바닐라 그리고-
바나나 에스테르맛이 느껴집니다.
그 바나나 껍질 안에 줄기 그거-
그리고 감초맛이 올라오고
그 외에도 계피, 생강, 과일맛이
미묘하게 느껴집니다.

맛은 조금 쓴-느낌-

-피니쉬-
피니쉬를 느끼기 위해서
쩝쩝-해보면,
초콜렛계피,
오크카라멜,
그리고 이상하게
시가향이 느껴집니다.

이제와서 스모키함이?

엘라이자 그레이그 배럴프루프 A120.
(Elijah Craig barrel Proof A120)
확실히
맛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맛에서는
달긴한데 어딘가 모르게
쓴맛이 올라오긴 합니다만-
이 또한 좋은 풍미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향에서는 달달함의 끝이라고
생각되는 버번이었습니다.
A와 C가 이번에 맛있었다는데
다른 배치들도 궁금해지는
버번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내용이 유익했다면
공감 한번씩 눌러주시고,
누구보다 빠르게 보고 싶으시다 하시면
이웃추가/구독 부탁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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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_bourcl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알려주는 술, 운동, 약, 일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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