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일주일에 두 번
돌아오게 됐습니다.
2021년 서울 국제 주류 박람회가
지난 7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됐습니다.
원래 흐름대로라면
다음 주-에 올려야 하겠지만
이런 이벤트는 더 늦으면
글 자체에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후다닥 쓰게 된
주류박람회 방문기-
이번에도 작년과 같이
어어어엄청 많은 수입사
그리고 주류 제조사들이
참가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생각보다 심해진 코시국으로 인해
시음을
바로 그 자리에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방문했을 때는
시음 자체가 안될 수도 있다-
관할 공무원이 나와서 단속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음 안되면 의미가 없는데-
다행히도 중간에
방송을 통해 시음 존에서는
시음이 가능하다고 공지가 떠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번에 눈여겨 보려고 했던
부스는
골드 오브 모리셔스 수입사인
로엔히
버팔로트레이스의 수입사인
비이엑스스피리츠 코리아
담은 막걸리의
담은-
글렌스코시아, 리뎀션 수입사
엔젤스셰어
글렌로터스, 볼스 자몽의 수입사
디엔피 스피리츠까지
그 외에도 많은 회사들이
참가 했었습니다-
그 중에는
코리안 깔바도스 추사
한국 증류식 소주의 선두주자
화요-도 있었고
미르와 술취한 원숭이로 유명한 술샘
나루 생막걸리의 한강주조
등이 눈길을 확 끌더군요-
이번에 돌아다니다가
인상깊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던 부스는
골드오브 모리셔스, 버팔로트레이스, 화요
부스였습니다.
골드오브 모리셔스에는
원래
골드오브 모리셔스 솔레라 배치 8
이게 나온대서 시음하고 구매하려고 했는데-
수입 사정 때문에 9월에 수입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구경-만 하다가
아쉬운대로 골드오브 모리셔스 다크럼
샀습니다.
나오는 길에 쉐리 스파이스드 럼으로
다이키리를 해주더라구요?
한잔-부탁해서 마셔봤습니다.
맛은..역시 시트러스 때문에
쉐리가 묻히더라구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코시국이 아니면 제조사 대표가
칵테일을 타준다는데..
이놈의 코로나가 참-안타깝습니다.
버팔로트레이스 부스에서는
전설의 위스키들.
BTAC (Buffalo Trace Antique Collection)
도 전시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켠-에서는
뽑기-를 진행하더라구요
거기 상품중에 무려..
George T stagg Jr.구매권이 있었습니다.
25만원에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저는 운이 없더라구요.
2천원 할인권만 당첨돼서..
아쉽게도 한정수량 구매였던
사제락 라이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화요 부스에서는
딱히 뭘 구매한건 아니고
행사 진행하시는 분이랑
재밌게 얘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나 재밌는 얘기 주제는-
망할 주류세...
그러다보니 행사 진행하시는 분이
시중에는 팔지 않는
화요 미니어쳐를 주셨습니다
술은 두병 밖에 사지 않았지만
이게 꽤 무겁더군요-
그런데 옆을 보니
사람들이 끌고 다니는
캐리어.
머리 참 좋은 사람들입니다-
끝으로 나오면서
느낀점은
작년보다 확실히
위스키쪽 비율이 증가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아직도 아쉬운
놓쳐버린
조지 티 스택 주니어와
골드오브 모리셔스 솔레라 배치 8
언젠간- 사게 될 날이 오겠죠.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어디가서 아는 척 하기 좋은 잡지식
잡학사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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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클_bour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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