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시간에
커클랜드 시그니쳐 싱글배럴
그리고 스몰배치버번 대해 얘기 했습니다
커클랜드 버번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가성비 버번! 커클랜드 시그니쳐 싱글배럴 버번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회원권-이라는 뭔가 그들만의 리그 같은 이상한 제도가 있지만 안에 들어가서 할인품목들 그리고 코스트코만의 자체 브랜드 커클랜드 시그니쳐 제품들을 보면 코스트코 회원권 내길 잘했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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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가성비 버번 2탄 커클랜드 시그니처 스몰배치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코스트코의 가성비 버번! 커클랜드 시그니쳐 싱글배럴 버번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회원권-이라는 뭔가 그들만의 리그 같은 이상한 제도가 있지만 안에 들어가서 할인품목들 그리고 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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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오늘 마셔볼 버번은
100proof(50%ABV)의 도수에
1L나 하는 대용량.
그리고 6만원도 안되는
저렴함까지 갖춘
커클랜드 시그니쳐 바틀드인본드 버번
(Kirkland signature Bottled in bond bourbon)
22년 1월 28일.
커클랜드 바틀인본드 버번이
코스트코에 입점.
그 틈에서 저-는
한 병 구했습니다
이 커클랜드 시그니쳐
바틀인본드 버번
바이 바톤 1792 마스터 디스틸러는
어휴 길다-
바톤(Barton)
증류소 제품입니다.
우리에게는 1792로 더 잘 알려진
그 증류소. 버팔로 트레이스랑 같이
사제락컴퍼니 산하에 있는 증류소-입니다.
매시빌은 비공개, 그러나
아마도-
바톤 1792 BIB를
생산하던 창고 그대로
나왔을 것 같은
킹리적 갓심-
(맛이 흡사하다 상당히-)
그래서 추측하기로는
1792의 매시빌인
옥수수 74%, 호밀 18%, 맥아 8%
거기에 3.5charred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숙성년수는 NAS
근데-바틀인본드가 뭐야?
라고한다면
짧게 이야기하면
여러 가지 규제로
묶여(bonded)있는 바틀인겁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처음보는 버번이랑 소개팅하기-위스키 라벨 읽는 법
버번이 먼데? 뭐가 다른건데? 이 글 다분히 재미없는 정보, 강의 글이라 반응이 시원치 않지만 아직 이야기가 덜 끝났습니다. 오늘 이야기해볼 주제는 길을 가다가 혹은 인터넷을 하다가 마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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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얼만데??
그리고 도수는?
이라고 한다면-
6만원도 안되는 가격
52,900원.
그리고 알콜 도수는
바틀인본드니까-
100proof(50%ABV)
그럼 우선 마셔보기 전에-
늘 그렇듯이-
외국 맛을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하게도 늘 리뷰를 참고하던
브레이킹 버번에서 리뷰한게 없길래
이번에 참고할 리뷰는
Whiskey raiders의 리뷰
여기서 이야기하는 향은
Sweet banana pancakes, honey, baking spice, light oak and vanilla beans
달콤한 바나나 팬케이크,
꿀, 빵굽는 향, 연한 오크와
바닐라 향.
맛은 바로 이런 맛.
Medium mouthfeel, some honey, pear and a touch of banana. Light cocoa, more toffee and a touch of oak.
꿀, 배, 바나나, 연한 코코아,
토피와 오크
식도에서 느껴지는
피니쉬는 이런 맛
Medium finish that blends char, honey, toffee and some light banana bread notes.
중간정도 강도와 함께
태운느낌과 꿀,
토피와 바나나 빵
이번 리뷰를 보면
바나나빵 느낌이 강하다-
할 수 있는데
과연 내가 마셔도 그럴지
한번 마셔보자.
-색-
아주 붉은 호박색
-향-
맡자마자 느꼈다.
이건 1792 바틀인본드와 향이 비슷하다.
이거 정말이다.
기본적인 향은
우선 바나나맛 우유 향이 났다.
이걸 좀 더 파헤쳐보니-
라이느낌의 풀향과
버터, 바닐라, 후추,
가죽 그리고
아주 옅은 태운오크향이 난다.
-맛-
한모금-마셔보면
맛이 역시나
바나나맛 우유맛이 난다.
그 뒤에 캬라멜과
바닐라, 태운오크와
풀, 허브계열의 맛이 나고
어딘가 짠맛이 있는데
딱 허브솔트의 느낌이 난다.
-피니쉬-
넘기고 난 뒤의
그 느낌은
라이에서 느낄 수 있는
민트쪽의 허브느낌과
향신료의 느낌,
그리고 바나나맛 우유
그 끝을 바닐라의 향이
잘 꾸며준다.
커클랜드 시그니쳐 바틀인본드 버번
바이 바톤 1792 마스터 디스틸러
국내 통관소식과 함께
버번쟁이들을 기다리게 했고
전 지점 동시에
코스트코 매대에 들어와서
조금은 버틴 버번이었습니다.
이 버번에서
제가 느낀 느낌은 이렇습니다.
1792 바틀인본드와
블라인드테이스팅을 하면
구별해낼 수 있을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프로파일은
1792BIB와 큰 차이가 없는데
그 강도가 조금씩 약한 느낌입니다.
1792가 맛은 좋은데
너무 맛이 세서 힘들다!
하시면 집어오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버번쟁이 클라이머가 들려주는
술에 관한 이야기
버클술이의 버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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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클_bour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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