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앤모어는

가끔 할인할때 사면

남대문보다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저도-가끔 이럴때 

줍줍하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시작하죠?

와인앤 모어 6월 특가 품목

살펴보면

뭐 이거저거 많습니다.

근데, 저는

와인보다는

모어에 관심이 더 많더라구요

그럼,

21년 6월 3일부터

21년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와인앤모어

6월 특가 모어

알아보겠습니다.

빅피트는 아일라 위스키 원액만 병입한

독립병입 블렌디드 몰드 위스키입니다.

알콜 도수는 46% ABV. 아드벡 10년하고

도수가 같죠?

이 도수가 헤이즈 현상이 안 일어나는

도수라고 합니다. 누군가 그랬죠

도수는 맛의 전투력-이라구요.

빅피트의 가격은 89,000원입니다.

피트충한테는 최고의 가성비가 아닌가-합니다.

스모키스캇은 이제 구하기 힘들죠

맥캘란 12 쉐리오크는

기존에 맥캘란이 인기를 끌었던

유러피안 쉐리오크에 12년을 숙성한

쉐리 위스키입니다.

알콜 도수는 40% ABV.

유러피안 쉐리와 아메리칸 쉐리오크를 섞은

더블오크와는 다르게

쉐리오크만 사용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와인앤모어가 롯데마트보다 멀다

하시면 그냥 롯데마트에서 사세요

맥캘란 쉐리오크 12년의 가격은

99,000원으로 똑같습니다.

아란 배럴리저브는

스카치위스키 5대분류 있죠?

하이랜드, 로우랜드, 스페이사이드, 아일라, 캠벨타운

거기 안들어가는 기타 섬 이라는 분류에 들어가는

위스키입니다.

섬 위스키인데

특이하게 아무리 찾아도 없는 피트-로

유명합니다.

알콜도수는 43% ABV이고,

가격은 65,000원입니다.

NAS에 버번캐스크를 사용하는데

논칠필터드와 내추럴컬러를 내건 스카치입니다.

듀어스화이트라벨은

미국에서 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맛이 막 뛰어난건 아닌데,

하이볼로 쓰기엔 뭐 나쁘지 않다고들 합니다.

알콜 도수는 40% ABV이고,

가격은 23,900원입니다.

키몰트는 아버펠디 증류소 원액이 쓰였답니다.

플랜테이션 파인애플럼은

기본적으로 럼을 만들 때

사탕수수의 당밀,

즉 Molasses를 증류할 때

진을 만들 때처럼 파인애플 껍질을 넣고

증류를 해서 파인애플향이 나는 럼입니다.

알콜 도수는 40% ABV이고,

가격은 59,900원입니다.

근데 저는 파인애플알러지가 있어서

시도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근데 이거, 또 할인 한거던데

잘 안팔리나봅니다

마티니 엑스트라 드라이

칵테일의 왕...마티니의 재료죠

칵테일의 왕이라고 이름 지은 사람이

뭔가 왕을 되게 싫어했는지

저는 느끼하고 맛이 이상-해서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어디가서 제 돈 주고는 안시킬

칵테일입니다.

알콜 도수는 15%이고

가격은 15,500원입니다.

아페롤은 오렌지 리큐르입니다.

캄파리랑 비슷한 맛이 나는데,

쓴맛이 조금 덜해서 탄산수 타 먹어도

꽤나 괜찮은 맛이 납니다.

알콜 도수는 11%이고,

가격은 29,900원입니다.

이건 남대문보다 더 싸니까

기회보고 계시다면

지금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볼스 핑크자몽은

리큐르의 명가죠

볼스에서 나온 자몽 리큐르입니다.

자몽주스가 레시피에 있다면

이걸 대신 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알콜 도스는 17%이고

가격은 17,900원입니다.

이 중에서 저는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피트위스키를 좋아하기에

빅피트가 끌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 할인하는 주류를 보면

빅피트, 맥캘란12 쉐리오크, 아란 배럴리저브,

듀어스 화이트라벨, 플랜테이션 파인애플럼,

마티니 엑스트라드라이, 아페롤, 볼스 핑크자몽

이상의 8개의 주류들이 할인특가로 나왔군요

개인적으로 모어 할인품목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어디가서 아는 척 하기 좋은 잡지식

잡학사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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