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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위스키 나침반! 위스키내비 독립병 No.1 글렌버기 13년 리뷰/후기/테이스팅노트

이 글에서
등장한 사진이 하나 있죠?

글렌버기 13년 ㅎㅇ

네, 위스키내비님은
글렌버기 13년
위스키내비 커뮤니티릴리즈 No.1
그보다 전에
레이디 오브 더 글렌
위스키내비 커뮤니티 릴리즈 No.0
이걸 먼저 내셨습니다-

정확히는 위스키내비
독자적인 독립병은 아니고,
레이디 오브 더 글렌
이라는 독립병입 회사와
진행하신 콜라보.

서윗한 계곡의 여인-

다행히도
영등포 소재 바밤바
오너 바텐더이자 요사장TV
요사장님께서
한병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요하-!

그래서
주문 하니까 주셨습니다.

어느 병이-게?

 

안타깝게도,
레이디 오브 더 글렌
위스키내비 커뮤니티 릴리즈 00번
(Lady of the Glen #00)
제가 첫 손님이 아니었습니다.

마시기 전에
이 독립병의 스펙을 보면

퍼스트필맞답니다. 위스키내비님 피셜

레이디 오브 더 글렌
위스키내비 커뮤니티 릴리즈 2021 #01
증류소는 부나하벤
(아일라인데 아일라 아닌 거기)
10년
엑스 올로로소 쉐리 퍼스트 필 혹스헤드에서 산
싱글 캐스크
캐스크 스트랭스로 병에 담아내서
알콜 도수가 무려 58.6%ABV
2010년 11월 11일에 증류해서
2021년 6월 12일에 병입을 했습니다.
그럼 스펙도 알았으니
맛을 보겠습니다-

혹스헤드는 우측에서 다섯번째

--
올로로소 쉐리 혹스헤드
역시나 진-하고 붉은
그런 호박색을 띄고 있다.

적호박색에 만족해 하는 중

--
이것이 쉐리다!하는 듯한
쉐리향 그 자체가 나면서
포도 또는 건포도 향이 나는데,
이것도 역시 에 뒤덮힌 그런
달달한 건포도향.
묵직하게 오크의 향이 나면서
과일의 향이 나는데,
비슷한 위스키가 머릿속에 연상 되는데
글렌드로낙 21이 머릿속에
딱 떠올랐다.

빌리워커 형이야..?

--
향을 충-분히 즐겼으니
한모금 꼴깍-하고 이리-저리
술을 입안에 굴려보면
묵직-한 맛이 입안에 멤돈다.
그 묵직함이 무엇인가-하고
물어보면 쉐리와인이구나-!
하고 답을 받는다.
같은 단맛과 건포도가 있고
그 건포도 뒤를 따라오는
달달한 과일의 맛.
이건 정말, 글렌드로낙
마셨을 때의 그 느낌이 확
하고 느껴진다.

글렌드로낙보다 좋아..!

-피니쉬-
꿀꺽-넘기고 나면
입안에 남아있는
달달-한 과일과 함께
달달-한 건포도의 그맛
근데 그게 오-래 간다.

달달-하고 달달-함의 연속

레이디 오브 더 글렌
위스키내비 커뮤니티 릴리즈 #00
위스키내비 님과
기존 독립병 회사인
레이디 오브 더 글렌의 콜라보 제품-
분명 부나하벤 10년인데
고급진 글렌드로낙의 맛이
입안에 확 풍기는 그런 한잔-
이었습니다.
심지어 꼬린내도 없어-!
이거 진짜 잘 고르신거 같습니다.
주변 바에서 이 위스키 라벨을
보신다면 꼭..! 주문하십쇼
후회 안 할겁니다.
위스키내비 독립병 시리즈는
영등포 소재 바밤바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중이십니다.
잔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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